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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1.03 사랑 (8)

 

작년 봄. 저마다 양껏 딸기를 따먹느라 빨개진 손가락들.
- 어젯밤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다 보니 올해도 파이팅 할 힘이 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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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다 보면 참 아름답다고 느끼는 순간들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환하게 웃으며 달리는 아이의 모습을 볼 때이다.
힘차게 달려가는 모습이 얼마나 보기가 좋은지… '아름답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사랑'이란 가치에 대해서 되새겨 보게 된다.
사랑을 하면 하루하루가 힘이 난다. 생각하면 즐겁고, 보고 싶다. 힘이 들어도 힘이 난다.
활기가 생기고 더 노력하게 된다. 얼굴이 환해지고 더 잘 웃게된다. 더 장난치고 싶다.
모든 것을 이겨내는 힘. 삶을 더 가치 있게 하고 보람 되게 만들어 주는 것.
새삼스레 이런 감정을 느끼다 보니 더욱 사랑하고 싶어 진다.
나는 지금 사랑을 하고 있으므로, 주어진 시간을 설레는 마음으로 지내련다.

연초부터 이런 깨우침을 주는 삶에 감사의 마음을 느낀다.
내겐 선물 같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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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마음 전함이 타인에게 큰 울림을 주었을 때. 참 뿌뜻하고 뜻깊다. 
조금 쑥스럽더라도 작은 용기를 내면, 삶이 한 뼘 쯤은 더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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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계획한 것이 세개가 있다.

1. 편의점 커피 끊기
: 편의점 커피를 다시 먹기 시작하면서 부터 음료에 관한 식욕이 끝이 없다. 점점 단것과 탄산의 맛에 빠져들게 되고. 일단 이것부터 끊자.

2. 하루 한문장 영어.
: 짧은 문장이라도 한 문장씩 외워보자. 영어를 잘 하고 싶다면.

3. 하루 하루를 기록하기.
:줄곧 잘 이어왔던 메모하는 습관이 작년에 부쩍 줄어들었다. 내 하루 하루가 모두 날아가버리는 것만 같다.
안되겠다 싶어 하루하루를 짧게나마 기록해보려 한다. 이런 습관이 더 생각하고 느끼게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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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따뜻하고 밝은 말투. 그의 문장엔 울림이 있다.
'청마를 타고 날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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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엔 예쁜 일들이 가득 가득 하기시를!

Posted by 정아(正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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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이들의 손가락에 물든 딸기물이 넘 이쁘군요. ^^

    ㅎㅎ 맛있는 것을 먹으면 입이 즐겁고 재미있는 것을 보면 눈이 즐겁지만
    사랑을 하면 이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답겠지요?

    새 해 계획 꼭 이루시길.

    흰돌님도 복많이 받으세요. ^^

    2014.01.04 0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지요? 지나간 순간들을 돌이켜 보니 새삼스레 아름다워요.

      헤헵. 바로 그렇습니다요. 무척 반가우면서도 낯설게 느껴지는 순간들이에요.

      하핫. 현재까지는 성공중입니다요 ㅋㅋ

      마가진님두요~~ 듬~~~~~뿍이요^_____________^

      2014.01.08 00:09 신고 [ ADDR : EDIT/ DEL ]
  2. 저도 도서실에 찾아오는 아이들이 웃는걸 보면
    그냥 행복해지더라구요^^
    네, 정말 흰돌님께는 선물같은 일인 듯합니다. :~)

    흰돌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서로 사랑하는 한 해 되셔욤^^

    2014.01.04 15: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후박나무님도 그러시구나^^
      끄덕여주시는 것 만으로 뭔가 더 힘이 되는 기분이에요. 고마워요*

      후박나무님두요!
      늘 지금처럼 사랑하는 한해가 되기를,
      반짝이는 일들이 가득가득 하기를!♥♥

      2014.01.08 00:10 신고 [ ADDR : EDIT/ DEL ]
  3. 저도 솜노트 같은 어플로 메모하고 있어요.
    참 기억력이 짧아서 뭘 했는지 어딜 갔는지 모를 때가 있거든요.ㅎㅎ;;
    근데 사실 메모 해야지 했다가 못하고 넘어갈 때도 많네요.ㅡ.ㅡ;;

    아이들 손이 너무 예쁘네요^^
    저도 아이들의 순수함을 좀 닮고 싶어요.
    자꾸 세상에 닳는 것 같아 속상하기도 하고요.

    흰돌님도 새해 복 왕창 받으세요!!^^
    배 부르도록!!

    2014.01.06 13: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오 솜노트라는 어플도 있군요.
      저는 그냥 네이버메모를 이용하는데 ㅎㅎ
      맞아요 맞아요. 그 순간을 지나쳐 버리면 잊어버릴 때가 참 많아요.

      커다란 두 손 사이에 있으니 별나게 더 고사리 같고 귀엽네요ㅠ.ㅠ
      흑 저두요. 요즘 부쩍 더 그렇게 느껴져요. 익숙해지고 물들어 가는 기분.. 그나마 아이들과 함께라 다행이에요.

      넵! 근데 배부르면 살찌니까 배고프게 받겠습니다!
      ㅋㅋㅋ 아톱님도 늘 사랑이 가득하시기를 바랄게요 *_*

      2014.01.08 00:13 신고 [ ADDR : EDIT/ DEL ]
  4. 새해 복 왕창 받아가겠습니다.
    청마가 날개를 활짝 펴고 날기를 바라겠습니다.

    메모는 에버노트가 좋습니다.

    2014.01.07 11:40 [ ADDR : EDIT/ DEL : REPLY ]
    • 헤헤~
      여기 왕창 플러스 덤 추가요~ ㅋ_ㅋ
      아~이 좋아라. 청마가 날개를 활짝 펴고 훨훨^^

      옷 에버노트라는 것도 있군요. 참고하겠습니다. ㅎㅎ

      2014.01.08 00:14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