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사열반상공화 (生死涅槃常共和) - 날 생, 죽을 사, 개흙 녈, 쟁반 반, 항상 상, 함께 공, 고를 화
: 생사와 열반이 항상 하나다.
속제와 진제가 하나이다.
생사가 본래 없으나 무명의 안경을 벗기 전 까지는 생사가 있음이 속제의 진리다.
그래서 삶과 죽음의 고통으로부터 자유롭기 위해 계율을 지켜야 한다.
그리하면 인과의 법칙에 따라 행복한 삶을 살 수가 있다.
계율을 지키는 마음은 다름 아닌 본래 성품의 자리이며 자비의 마음이다.
속제의 그림자를 통해 숨겨져 드러나지 않는 진제의 묘한 성품을 드러낼 수 있다.
반야의 지혜는 자비의 방편으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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