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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2.02 대긍정일기 554, 감사합니다
보리심을 일구다2017.12.02 20:49






#무오신채 #채식김치 #김장김치.
무, 표고버섯, 다시마를 끓인 물로 찹쌀죽을 끓인다.
생강, 무, 마른고추, 청각, 홍시, 사과를 넣어 믹서에 갈아 고춧가루와 함께 찹쌀죽과 섞는다.

그리고 갓과 무를 썰어 넣는다.
요렇게 하면 우디 엄마 레시피. ^.^v
난 버무리기만. ^________^;


작년까지만 해도 집에 오기만 하면 그렇게도 몸이 무겁고, 게을러지고, 신경질적인 짜증이 솟고,

무슨 말을 들으면 기분이 나빠 불만도 많고, 답답하고, 섭섭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가만 가만 수용하며 아무 문제 없는 마음을 쓸수 있고, 같은 상황과 질문에도

동요 없이 내 생각을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랬더니 큰 충격에 빠지지 않고 의외로 받아들여주시는 듯한(?) 부모님이셨다!

안마를 해드리는데 온 몸을 주물러 드려도 하나도 힘들지 않고...
그러는 동시에 감사와 죄송한 마음이 들고,
속에 있던 이야기를 꺼내 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오랜만에 대화다운 대화가 가능했던...

얼마 전부턴 엄마도 요가를 시작하였는데,
아빠도 같이 셋이서 이런 저런 동작을 따라 해보고... ^^ 이제껏 있어본 적 없는 우리집 풍경. _()_
언제부턴가 집에 가면 방에 박혀 책만 읽던 내가,
가족들에게 마음을 열고 함께 있는 시간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쓸수 있게 되었다.

모든 것이 부처님 덕분입니다.
모든 것이 선지식 스승님 은혜입니다.
_()_

조금씩 조금씩...
느리지만 서서히...
보다 부처님 곁에 가까이 다가가며 변화하고 있음을...
스스로 알고 느낀다.
보다 당당하고, 보다 유연하며, 보다 진실되고, 보다 깊이 있게... _()_

분별 없는 마음으로 있는 그대로가 진리의 춤이요, 대자유의 파도임을. _()_
일체를 받아들이는 속에 오직 지혜와 자비가 함께할 수 있기를... _()_

슬픈 날이 많고 그러함을 잘 수용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지만,
그때를 잘 견뎌내고 나면 항상 보다 자연스럽고, 부드러우며, 사랑스러운 내가 되어 있다.
그래서 마음이 더욱 깊어진다.
사람들과의 관계가 행복과 동시에 애틋하다.


무지무명으로 지었던 지난 과거의 모든 잘못들을 진심으로 참회합니다. _()_
부처님 법 만난 소중한 인연에 감사합니다. _()_
일대사인연을 맺어주시기 위해 중생 세계에 몸을 나투신 부처님께 감사합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 법을 전해주시는 선지식 스승님께 귀의합니다. _()_
모든 거룩하고 위대하신 어버이 중생들을 반드시 윤회에서 해탈시키고 그들을 온전한 깨달음으로 이끌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진심으로 보리심을 일으킵니다.
옴 보디지땀 우뜨 빠다야미. _()_
모든 선근공덕을 일체 부처님께 회향합니다. _()_

무량수 무량광 나무아미타불.
옴 마니 반메 훔.
___()___



Posted by 정아(正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