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원x김사월'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5.11.03 고마운 사람들 (덧: 김해원x김사월 - 회전목마 우쿨렐레) (3)

 

 

 

'김해원x김사월'의 <회전목마>. 우선은 1절만. 

 

 

최근 이 한 곡만 반복해서 듣곤 했다.

 

 

 

 

/

세상의 모든 환영들이 실은 내가 지은 마음에 불과하다는 걸 영 못 믿겠다가도, 때때로 정말 그런가 싶다.

어쩜 그럴 수가 있느냐고 경멸하듯 쏘아보다가도, 어느덧 그런 마음은 녹아들고 저런 부분도 있구나, 하게 된다.

마음에 비친 그림자들이 춤을 출때 그것에 너무 깊게 빠져들지 말고 한 걸음 떨어져서 지켜보고 싶다.

 

기쁠 때도, 두려울 때도.

 

 

 

/

남 일을 자신의 일처럼 걱정하거나 도와주려는 사람들이 곁에 있어 참 따뜻하다.

 

 

 

/

때때로 오해를 하게 되더라도 부디 얼마 가지 않아 다시 믿음의 자리로 돌아올 수 있는 사람 이기를.

 

 

 

Posted by 정아(正阿)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헤헤~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태그가 있는데,
    감기에 걸려버렸어요. 흠흠~~

    야심한 밤이라 아직 우쿨레레 연주는 들어보지 못하고 있네요. ㅎ

    '세상의 모든 환영들이 실은 내가 지은 마음에 불과하다.'
    아직 오래 살아본건 아니지만,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아마 그건 흰돌님 마음이 따뜻하고 사려 깊어서,
    나누어주신 온기가 더욱 커져서 흰돌님께 돌아온 것이 아닐까 생각해요.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오네요.
    그래도 굿밤 :~)

    2015.11.07 22: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감기는 좀 나아지셨는지 - 감기가 유행이더라구요. 저도 2주 정도 코좀 훌쩍이다 이제 괜찮아 졌거든요.

      들어보셨어요? 야심한 밤이라도 잔잔한 곡이라 듣기 좋을 것 같은데. 히히.

      외부의 상황이 변하지 않음에도, 내 마음 따라 뒤바뀌는 현상들을 지켜보게 되니, 어디선가 들었던 말씀들이 더 와닿더라구요. 그러면서도 아직은 마음의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지만요. ^^

      아이구 부끄러워라. ㅋㅋ 그럴려고 노력은 하는데 말이죠.
      모쪼록 예쁘게 봐주시니 감사해요.

      네 굿밤. 오늘도 굿밤요. '-'

      2015.11.14 19:26 신고 [ ADDR : EDIT/ DEL ]
    • 네, 약 먹고 좀 골골거렸더니 지금은 괜찮아졌어요^^

      흰돌님 연주영상 봤는데 좋은걸요:~)
      목소리도 따뜻하고 정겹고, 연주도 노래도 굿~굿~♬

      주말이네요^^ 그럼 따숩고 푸근한 시간 보내시길~~☆

      2015.11.14 19:37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