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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0.09 대긍정일기 500, 사무량심 (8)
  2. 2011.07.30 김영로의 행복수업 (영한대역) (2)
대긍정일기2017. 10. 9. 22:02



우와아~~~ 짝짝짝!!
대긍정일기 500일째! ~~~*^^*
와하하~~ ^ㅁ^♡





자연재배한 생대추와 무오신채 채식김치, 부모님이 기르신 가지를 물로 볶아 현미죽에 얹어 먹었다. 아- 온전하고 완전하도다!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만들어 마신 유기농 녹차두유라떼도 참 좋았고. ^^

<열려있는 참된 깨달음> 첫번째 이야기에서 김은 파래김이 좋다는 말씀이 생각나서 자연산 파래김도 사다가 살짝 구워 간장에 싸서 먹어보았다. 꿀맛이다!:P

성장기 어린이도 아닌데 많이 먹어서 걱정되지만...
스스로를 예의주시하고 알아차림하며 줄여나가야지. ^^
비건 채식을 해도 이렇게 야위지 않을 수 있다는 걸 몸이 증명해 준다. 하하.


집에 혼자 있기만 하면 수시로 무거워지고 우울하던 마음에서 정말 많이 벗어났다.
근래에 들어서는 gmo나 쓰레기문제 등등 좀 충격을 받은 날엔 여지 없이 그런 감정들이 찾아왔지만, 곧 사라졌다. _()_


이번 연휴는 꽤나 길었는데, 그 시간 내내 최선을 다했다고 볼수는 없어도 나름대로 실속 있고 알차게 보냈다.
가족들에게 채식과 gmo에 관한 부분을 얘기할 수 있어 좋았고, 엄마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눈 부분도 좋았다.
곧 다가오는 엄마 생일을 맞아 일일기도문에 대한 이야기를 같이 선물로 드려야겠다.
^^

법문을 듣거나, 경전을 읽거나, 관련 도서를 읽고 사유하며 마음을 다잡는 시간들이 차곡차곡 쌓인다.
그리하여 어제와는 다른 모습으로,
조금 전과는 달리 새롭게 변화하며 거듭난다.
_()_

이번 연휴의 수확은 이렇다.

엄청 불편하고, 몹시 자기중심적이며, 아주 미움받는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 것!
오직 부처님 법 따라!
이렇게 마음을 먹고 나니까 속이 참 편안하다.
어떤 일을 선택할 때 우선순위와 확고한 기준이 생기니, 덜 고민하고 흔들릴 수 있을 것 같다. 실제 상황에선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감내해야지. 신난다.
굉장히 나다우면서도 최고로 우주스런 마음가짐이다.


오늘은 ‘자비희사’의 사무량심에 대해서 다시 한번 짚어보았다.
네 가지 아름다운 마음을 무량하게 내기 위한 실천 수행법과 바른 사유를 보면서,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던 마음 속 얼룩들을 찾아낼 수 있었다.
가장 나쁜 마음은 열등감에서 비롯된 질투심과 적이라 구분지으며 미워하는 마음을 낸 어리석음이었다.
여전히 심한 이분법 속에서 번뇌망상을 지으며 고통을 받고 있었구나... _()_
상대는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 항상 내 분별심이 문제를 일으킨다. 참회합니다. _()_
이러한 마음은 생멸하는 망상임을 알고 있는 그대로 지켜보며 알아차림하며 수용합니다.
바라보는 힘 자체만으로 점차 좋은 방향으로 나아지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_()_
하나된 비어있는 자리에서 그들이 나임을 알며 기뻐하겠습니다. 연민의 마음을 품겠습니다. _()_
무량한 세월동안 지켜나가겠습니다. _()_

게으름 또한 일체 중생들이 겪는 고통에 대한 자각과 연민심, 자비심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걸 알고나니 부끄러워졌다. _()_
고귀한 사람 몸으로 태어났으면 가장 고귀한 마음으로 고귀한 실천행을 해야지 뭘 하고 있는거지?
참회합니다. _()_

‘법을 구하는 것은 바른생각과 앎으로 스스로의 마음을 보호하고 지키는 것’이라는 문장을 읽으니 마음이 안정되면서 크게 와닿았다.
이러한 마음을 유지하는데에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타협하지 않으며 굳세게 밀고 나가야 한다. 마음에 중심을 잃고 그로인해 얼룩이 진다면 결코 행복할 수 없다.


이번 연휴에는 오랜만에 세상 돌아가는 뉴스들을 몇가지 챙겨보았는데,
어쩜 이리도 갈수록 흉흉하고 무서운 사건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지... _()_
고통 속에 죽어가는 사람들은 또 얼마나 많은지... 슬픈 세상이다.

경각심을 제대로 가지고 부지런히 정진하겠습니다. _()_


분별심을 쓰며 개별적인 자아를 내세운 어리석음을 깊이 깊이 참회합니다. _()_
두번 다시 그러한 나쁜 마음을 쓰지 않기를 발원합니다. _()_
자비희사의 사무량심을 제대로 실천수행하여 거룩하고 위대한 마음을 무량하게 낼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스승님들의 자취 따라 보고 받아지녀 배울 수 있음에, 나아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_()_
더할나위 없이 자비롭고 선한 가르침에 감사합니다. _()_
불굴의 의지로 언제까지나 무량하게 부처님 가르침 따라 실천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모든 선근공덕을 일체 고통받는 중생들께 회향하겠습니다. ___()___

Posted by 정아(正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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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TOPE

    대긍정일기 500회 축하드려요. 꾸준히 놓치지 않고 정진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닐 텐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요즘은 다른 분들 일기 읽으면서 제 스스로를 자꾸 돌아보게 되네요. 우선순위를 확고히 두는 삶. 제가 많이 본 받아야 될 것 같아요. 욕심을 줄이고ㅎ

    2017.10.10 01:03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 감사합니다. _()_
      이제는 안쓰면 마음이 불편할 정도로 습관이 된 것 같아요.^^
      얻게 되는 이익이 많은 걸 스스로 알게되니 더 그런 부분도 있고요. :)
      아톱님도 한번 도전해 보심이????...ㅎㅎㅎ ^______^

      2017.10.10 22:33 신고 [ ADDR : EDIT/ DEL ]
  2. 비밀댓글입니다

    2017.10.10 14:22 [ ADDR : EDIT/ DEL : REPLY ]
    • 말씀 감사합니다. ^^ _()_

      제가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데, 티스토리 초대는 어플로는 안되는 것 같아요. -_ㅜ

      2017.10.10 22:32 신고 [ ADDR : EDIT/ DEL ]
  3. 비밀댓글입니다

    2017.10.11 13:26 [ ADDR : EDIT/ DEL : REPLY ]
  4. 대긍정일기 500회?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도 요즘 아침 감사일기를 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생각보다 쉽지 않는 일인데 500회라니 정말 정말 축하하고.
    그 노력으로 대긍정의 힘을 저도 얻어나가요..

    2017.10.11 13:27 [ ADDR : EDIT/ DEL : REPLY ]
    • 말씀 감사해요. _()_
      보람이 느껴집니다. ^^
      꾸준히 하다보면 내가 쓰는 마음에 대해 보다 세밀히 알게 되어 고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2017.10.11 22:59 신고 [ ADDR : EDIT/ DEL ]

책 읽기2011. 7. 30. 11:01


✽ marguerites ✽ daisies ✽
✽ marguerites ✽ daisies ✽ by ✿ nicolas_gent ✿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p. 61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답고 심오한 감정은 신비감입니다. 이것은 모든 참된 예술과 과학의 근원입니다.
- 앨버트 아인슈타인


p. 91
경전에 설해진 바에 의하면, 
우리가 붓다께 드릴 수 있는 가장 좋은 공양은 무상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무상에 대해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탐욕으로부터 돌아서기 때문입니다.
무상에 대해 생각함으로써 의욕(자각)을 얻어 수행하고 정진하기 때문입니다.
무상애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은 고통에 대한 위대한 대처법이고
종국에 가서는 우리가 궁극적인 진리(空性)를 깨닫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p. 221
"상상력이 의지력보다 더 강하다"고 아브레쫄이 말합니다. 
마음의 긴장을 '의지력으로 쫓아버리려'고 하면 이미 우리가 갖고 있는 긴장에
긴장을 하나 더 보탤 뿐입니다.
- 왜 상상력이 의지력보다 더 강할까요? 
상상력은 순한 합일적인 에너지인데, 반면에 의지력은 투쟁적이며 분열적인 에너지이기 때문입니다.





*
참 재미있게 읽었다.
귀한 말씀이 영어로, 그리고 한글로 풀이되어 있는 책
이런 말씀이라면 영어공부할 마음 나겠다! 
이제 시작만 하면 - ^.^




 
Posted by 정아(正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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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상.. 아무것도 없이 비운다는 것, 얼마나 대단한 일일까요!
    하나로 집중하는 것도 힘든데, 아예 비운다는 것은 정말 차원이 다른 일일것입니다.

    흐흐.. 가끔 투쟁(의지력)도 필요하다는 '현실'적인 생각이 문득 듭니다. ^^;;
    하지만 투쟁이 필요없는 아름다운 세상이 도래한다면! 그러한 상상을 할 수 있는 힘은 너무나 위대한 것이겠지요? ^^

    2011.07.30 23: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ㅠ^ㅠ
      어떤 것이 옳은지 아무 것도 모르겠어요.
      어제는 엠비씨스페셜 박경철 안철수 두번째를 보는데
      거기에 지리산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나왔어요.
      그 아이들의 꿈을 잠시 보여주는데
      왜 눈물이 나는지요. ㅜㅜ
      아마도 제가 요즘 비관적인 생각을 많이 해서 그런 것 같아요.

      2011.07.31 16:12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