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6.05.24 훈습 일기 2, 진실을 덮어 가리는 것
대긍정일기2016.05.24 20:59

 

 

 

 

 

 

 

 

 

 

* 참회 일기

: 크게 거짓말 한 적도 없는 것 같고, '솔직하다'는 평을 많이 듣는 편이라

마음 만큼은 진실하다고 나름의 자부(?)를 하고 있었는데

<거짓말을 하면 안되는 이유>에 대한 스님의 법문을 듣고 나서는 눈물이 찔끔 나면서 창피한 마음이 들었다.

남을 해하는 거짓말 뿐만 아니라, 나의 진실을 덮어 가리는 것 또한 마음을 속이는 거짓이었음을.

포장된 당당함은 너무도 쉽게 흔들려버렸다. 

한편으로는 나의 잘못을 깨닫고 반성하게 하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니, 기쁜 마음이 들기도 했다. 

늘 바른 길을 일러주시는 스님께 머리 숙여 감사하는 마음이다.

 

 

 

 

* 감사 일기

: 차를 타고 집에 가는 길에 문득

"선생님 왜 삼촌의 날, 할머니의 날은 없어요?" 하는 꼬마.

그러게, 할머니의 날이랑 삼촌의 날은 없네. 하니

"스승의 날도 있고, 어린이 날도 있고, 어버이 날도 있는데." 한다.

왜 그런 생각이 들었느냐고 물어보니

그런 날이 없으니 "씁쓸하잖아요. 안타깝잖아요." 하고는

"사랑을 더 받아야 되잖아요." 란다.

하하. 참. 기특하고 예쁜 마음이다.

직접 날을 정해서 달력에 표시하고 그 날에는 선물이랑 편지랑 드리면 정말 기뻐하시겠다고 얘기해 주었더니,

수줍게 웃는다.

저런 날들을 단순히 선물을 주고 받는 날이라 여기지 않고, 사랑을 주고 받는 날이라 여기는 마음이 참 사랑스럽다.

고운 말들을 주고 받을 수 있었던 오늘에 감사하는 마음.

 

 

 

 

* 원력 일기

: 하루에 한번 일일 자성기도문 읽기

틈틈이 읽어보려고 아침에 사진으로 찍어두었는데 결국 스쳐보기만 할뿐 제대로 읽어 보지 못했다.

맘만 먹으면 짬을 내서 1분 안에도 충분히 읽을 수가 있는건데. 내일부턴 꼭 실천해 보아야지. ^^

 

 

 

 

* 회향 일기

: 나날이 나의 마음이 조금씩 맑고 밝아져서 매일 얼굴을 마주하는 사람들에게 전달이 되기를.

하여 그들의 마음에도 평화와 안정, 기쁨이 오기를. _()_

 

 

 

Posted by 정아(正阿)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