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2009. 6. 1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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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맘에 없는 말을 해야 되는 경우가 많다. 상대가 마뜩찮은 짓을 하는데도 고맙다고 하거나, 지구 반대편에 있기를 바라는 사람에게 만나서 반갑다고 인사해야 된다. 혼자 있으면 완전히 내 모습으로 지낼 수가 있다. 마음에 담아둔 말을 고양이에게 죄다 할 수도 있고, 맘에 안 드는 일이 있으면 염소들에게 분통을 터뜨리면 된다. 그래도 아무도 안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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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날 장밋빛으로 본다. 보통 사람으로 봐주지 않는다. 내 본모습을 못 보는 것이다. 마크 트웨인의 말처럼 우리는 달과 같아서, 누구나 타인에게 보여주지 않는 어두운 면을 지니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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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있게 꿈을 향해 나아가고 상상해온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이라면, 일상 속에서 예상치 못한 성공을 만날 것이다.'

-헨리 데이빗 소로우

 

 

 

타샤 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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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멋져요T-T

저도 할머니처럼 살거에요!


(06/11/09 작성)




헤헤.. 이거 읽고선 저렇게 되고자 다짐했었다. 또 타샤튜더 할머니를 주제로 발표도 했었고. 벌써 3년 전 일이라니^^ 다른 타샤의 책들도 봐야겠다 *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