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2011. 5. 4. 21:50


2007.02.0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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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낯선 세계로의 떠남을 동경하는 것은 외부에 있는 어떤 것이 아닌, 바로 자기 자신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함일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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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일이나 슬픈 일이 찾아오면, 그것들 또한 머지않아 사라질 것임을 명심하라. 어떤 것도 영원하지 않음을 기억하라. 그러면 어떤 일이 일어난다 해도 넌 마음의 평화를 잃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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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은 보이지 않는 밧줄로 스스로를 묶고 있지. 그러면서 한편으론 자유를 찾는거야. 그대는 그런 어리석음을 저지르지 말게. 그대를 구속하고 있는 것은 다른 어떤 것도 아닌 바로 그대 자신이야. 먼저 그대 자신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어야 해. 그렇지 않으면 결코 어떤 것으로부터도 자유로울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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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화가 만난 인도인들은 정말이지 거의 대부분 할말을 잃게 한다. '어쩜 저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떻게 그런 생각과 자세로 살아갈 수 있을까? 어쨌든, 노 프라블럼!

인도, 꼭꼭꼭 가야지!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