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게2018. 11. 25. 21:08


구래부동명위불 (舊來不動名爲佛) - (옛 구, 올 래, 아니 부, 움직일 동, 이름 명, 할 위, 부처님 불) 

: 옛부터 움직이지 않는 자리를 이름하여 부처라 한다.


즉심즉불. 마음이 곧 부처다.

통으로 이뤄진 한 마음의 자리는 온 적도 간 적도 없으며,

지금 여기에서 완벽하게 진리 그 자체로 현현하며 굽이치고 있다.


무지무명의 어리석음 때문에 아무리 고통을 많이 받고 생사에 얽매이는 삶을 산다고 해도

본래 그런 일 없으며 언제나 부처님 품에서 안주할 수 있다. 

부처님 곁에서 떨어져 본 일이 없으므로... _()_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