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8. 10. 30. 23:06






조금 양이 줄어든(????) 점심. ^_^



나름 최선다해 현명하게 생각하고 판단해서 한다고 하는 일들이
각자의 안경 따라 변형되며 의도와 달리 해석되고 받아들여지는 걸 보면서,
세속 일이란 뜻대로 되지 않을 뿐더러,
너무도 복잡하고 골치 아프다, 생각하는 날.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이마저도 성장하는 과정이 되리라 여기며 마음을 놓아 본다.


얼마 전 큰스님께서 남겨주신 댓글이 너무도 아름다워서
공책에 적어보기도 하고,
아침과 밤에 소리 내어 읽는다.

온전히 나의 것이 되기를...
스승님 마음과 하나 되기를 기도합니다. _()_



되게 앓고 났더니 >.<

한 결 더 가뿐하고, 자유롭고
조금 쯤은 바깥 일과 상관 없이 변화한 내 모습을 지켜본다.

여전히 좀 강한 사람들을 보면

(심하게 분노하거나, 원망하거나, 무섭게 느껴지는 사람들)

마음이 쪼그라드는 기분이 들기는 하지만,

외면 하지는 않는다. 헤헤...



소소하고 담백한 마음들 속에 가장 큰 행복이 깃들어 있음을 느끼며,

지나간 시간들 속에 남겨진 따듯했던 기억들을 떠올린다.

하나도 잊어버리지 않고 전부 다 잘 기억해서

마음 속에 꼬옥 간직을 해서

반드시 반드시 되돌려 드리는 삶을 살아야겠다. _()_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바깥 경계에 휘말리며 스스로의 마음을 잘 살피지 못한 잘못을 참회합니다. _()_

망상을 진짜로 여기면서 어리석게 마음 지어 착각 속에 빠진 잘못을 참회합니다. _()_


가장 거룩한 삼보와 은혜로우신 선지식 스승님께 감사합니다! _()_

맑고 청정한 마음을 내어야 지혜롭고 행복해짐을 알려주신 은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_()_

언제나 보호해주시는 불보살님들께 감사드립니다. _()_


가난한 사랑자가 되지 말고,

언제나 가득찬 사랑과 자비를 베풀기만 하며 살기를 발원합니다... _()_

선지식 스승님 마음과 하나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모든 선근 공덕을 일체 중생들께서 고통 받지 않으며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향하겠습니다. _()_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