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7. 9. 23. 20:07





유기농 통밀가루에 굵은 천일염과 들깨가루, 물을 넣어 묽게 반죽하고,
식초 살짝 넣어 2~3분간 데친 연근과 잘게 썬 깻잎을 넣고 연근전을 만들었다.
연근도 다른 채소나 과일과 마찬가지로 껍질의 효능이 좋다고 하니 껍질을 벗기지 않고 조리.
보고서 따라하는 요리도 즐겁지만,
'이러면 어떨까' 스스로 생각해서 만드는 요리는 더 뿌듯뿌듯!




보글보글 된장간장버섯채소조림!
이름은 그냥 막 지은 것.
한살림 두부와 표고, 갈색양송이, 애호박, 그리고 집에 있던 감자를 넣고 만들었다.
그 어떤 조미료를 넣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 최고. '-'
물에 된장과 간장 약간, 채소 위에 고춧가루만 뿌려주었다.




맛있었던 밥상. _()_




음식 먹는 것을 좀 더 세밀한 부분까지 지켜보기 위해 빌려 온 <한국의 GMO 재앙을 보고 통곡하다>.
육식 문제에 관련한 도서들을 처음 읽고 충격을 받았던 것처럼,
유전자조작식품 문제도 너무나 심각하다.
ㅠㅠ

커피 또한 많이 줄였었는데 한번 먹기 시작하니까 자꾸만 먹고 싶어진다. 끙.
생협에서 파는 과일주스로 대체할까 녹차를 싸가지고 다닐까 고민해봤는데,
일단 작은 보온통에 녹차를 싸서 다니는 방향으로 결정!!




유전자조작식품의 섭취에서 비롯되는 갖가지 심각한 질병들. 조금 심각한 수준이 아니라 엄청나게 심각하​다.
짧은 시간 안에 원자 폭탄을 맞은 수준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병이 많다.


아-
한숨이 푹푹.
이럴 때일수록 스스로를 맑히고 보다 부지런히 정진하겠습니다.


갖가지 집착들을 참회합니다. _()_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부처님 법 만난 인연에 감사합니다. _()_
가장 세밀한 부분까지 스스로를 맑힐 수 있기를,
그리하여 마르지 않는 대자대비행을 무량하게 실천하기를 발원합니다. _()_
모든 선근공덕을 일체 중생들께 회향합니다. _()_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