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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3.27 법성게 외우기 (6)
법성게2016.03.27 18:12

 

 

 

 

 

 

법성게 사경집을 두 권 쓰니 순서대로 외우진 못해도 7글자씩 기억은 났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 암기력이 좋지 않다는 핑계를 대며 조금씩 외우다 보니 세 달이 넘도록 외우질 못하는 거다.

그러다가 정신을 차리고 맘 먹고 외우니 곰방 외워지는 걸... -.-

 

 

 

1. 법성원융무이상

2. 제법부동본래적

3. 무명무상절일체

4. 증지소지비여경

5. 진성심심극미묘

6. 불수자성수연성

7. 일중일체다중일

8. 일즉일체다즉일

9. 일미진중함시방

10. 일체진중역여시

11. 무량원겁즉일념

12. 일념즉시무량겁

13. 구세십세호상즉

14. 잉불잡란격별성

15. 초발심시변정각

16. 생사열반상공화

17. 이사명연무분별

18. 시불보현대인경

19. 능인해인삼매중

20. 번출여의부사의

21. 우보익생만허공

22. 중생수기득이익

23. 시고행자환본제

24. 파식망상필부득

25. 무연선교착여의

26. 귀가수분득자량

27. 이다라니무진보

28. 장엄법계실보전

29. 궁좌실제중도상

30. 구래부동명위불

 

 

 

무연선교착여의 빼고 순서랑 틀린 글자 없이 다 맞았다. :) 캬캬.

의미는 여전히 잘 모르지만, 일단 외운다.

Posted by 정아(正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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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에 절에서 예불 드릴 때 반야심경과 함께 범성게를 외우곤 했었어요.
    음은 생각이 가물가물 나는데, 뜻은 저도 아직 공부해본 적이 없네요.

    그나저나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 길지 않은 글에 세상의 이치를 담아내었다는 것이....

    낸중에 뜻도 공부하시면 저도 갈쳐주세욤~ㅎㅎ^ ^

    2016.03.30 2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와 ~ :) 반야심경과 법성게를 외우셨다니.
      엄청 반가운데요. ^^

      네. 그 이치를 다 깨우치진 못했지만
      어떤 것을 상상하든 그 이상일 거란 믿음은 있어요 *_*

      크하하. 네 알겠습니다! ㅋㅋ

      2016.04.03 22:38 신고 [ ADDR : EDIT/ DEL ]
  2. 제 댓글을 수정하다가 달아주신 댓글을 날려버렸네요.
    법성게 전문 광역은 키로그로 되어 있어서, 그냥 변주 1~3을 올렸습니다. 번역글은 법성게 하단의 한줄 글입니다. 법성게 번역글이 다수 있으나, 번역글조차 또 다시 해석이 필요한 바, 제가 멋대로 번역해 본 것입니다.
    수냐=Sunya=空=법성, 아얄라=八識=진여=여래장=진성, 인드라의 그물은 우주에 가득한 구슬 중 하나에 빛이 비추이면 그 빛이 다른 구슬에 반사되고 반사된 빛이 또 다른 구슬에 비추는 장엄함을 의미합니다.

    2016.05.25 12:33 [ ADDR : EDIT/ DEL : REPLY ]
    • ^-^
      앞으로 법성게를 한줄씩 차분히 사유해볼 계획인데,
      여인님의 글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주말에 시간을 내어 차분히 읽어보겠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인드라망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는데, 구슬 하나에 빛이, 그 빛이 또 반사되어 다른 구슬에, 그렇게 구슬들이 서로 비춘다는 말씀이 왠지 모르게 와닿습니다. 너무 멋져요 :)

      2016.05.25 23:03 신고 [ ADDR : EDIT/ DEL ]
    • 무슨 뜻인지 알 수 없는 번역이 아닌 유투브에 나와 있는 영인스님 독경 속의 법성게 우리말 번역이 마음에 듭니다.

      https://youtu.be/0Gdr36C6SVE

      이 유투브 속의 독경을 글로 써 보니 번역에 문제가 많습니다.

      다른 번역을 구했는데 훨씬 좋습니다.

      법성은 원융하여 두 가지 모습이 없고, 모든 법은 움직이지 않아 본래 고요하며,
      이름도 없고 모양도 없어 일체를 끊어버렸으니, 증득한 지혜로 알 바이며 나머지의 경계가 아니다.
      참된 성품은 심히 깊고 미묘하여, 스스로의 성품을 지키지 않고 인연에 따라 이루나니,
      하나 가운데 일체가 있고 여럿 가운데 하나가 있으며, 하나가 곧 일체이고 여럿이 곧 하나이다.
      하나의 작은 띠끌이 시방세계를 머금었고, 모든 띠끌 가운데도 또한 이와 같으며,

      한량없는 먼 겁(시간)이 곧 한 생각이고, 한 생각하는 그때가 바로 한량없는 겁(시간)이다.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시간 속의 세상이 서로 함께 있으나, 서로 섞이지 않고 각기 독자성을 갖는다.
      처음 발심했을 때가 바로 정각을 이루는 순간이고, 생사와 열반이 항상 하나처럼 화합한다.
      이치와 현상이 모호하여 분별할 수 없으니, 모든 부처님과 보현보살 같은 대인의 경지이다.
      부처님(能仁)은 해인삼매 중에서, 뜻과 같이 불가사의한 경지에 드나들면서

      보배로운 비로 허공을 가득 채워 중생을 이롭게 하니, 중생은 근기에 따라 이익을 얻는다.
      이 까닭에 수행자가 본래의 고향으로 돌아가려 하면, 망상을 쉬지 않고는 반드시 불가능할 것이다.
      인연에 걸림이 없는 신묘한 방편을 뜻대로 잡아, 분수에 따라 귀가할 때 쓸 재물과 양식으로 삼는다.
      진리의 언어인 다라니의 다함없는 보배로써, 법계라는 실다운 보배궁전을 장엄하고,
      마침내 참다운 고향의 중도라는 평상에 앉고보니,예로부터 움직인 적이 없었기에 부처님이라고 이름 한다.

      한글해석 세민스님

      2016.05.26 17:06 [ ADDR : EDIT/ DEL ]
    • 와 이렇게 직접 남겨주시다니!!
      감사합니다. T-T 말씀하신 것처럼 인터넷에 한 구절씩 찾아보아도 무슨 소린지 모르게 쓰여있는 해석들이 많아서 통 알아 듣질 못했었는데, 이 번역은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어도 말 자체는 어렵게 적혀있지 않아서 받아들이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드디어 내일이 금요일이니, 주말에 마음공부 할 생각에 신이 납니다. ㅎㅎ 이번 주말은 법성게와 함께 보내보겠습니다. ㅎㅎㅎㅎ
      구래부동명위불, 너무 근사해요. 뭔가 시작과 끝이 다시 만나 하나를 이루는 느낌이에요. 출발해서 겨우 도착했더니 이미 출발할 필요조차 없었다는 걸 깨닫게 되는 듯한...

      2016.05.26 21:25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