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비아'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2.06.11 텃밭! 8
  2. 2012.04.01 새싹들:) 4
  3. 2012.03.16 스윗바질, 스테비아 6일만에 발아:) 8
  4. 2012.03.12 솜발아, 별꽃국 8
vegetus2012. 6. 11. 20:24


다채.
스티로폼 박스가 작아서 인지, 서로 너무 붙어 있어서 인지
잘 자라질 않는다. 그나마 저게 제일 잘 자란 모습.
몇 포기를 뽑아다가 텃밭에 옮겨심었다.
 
 

청경채도 마찬가지!


인디언 시금치.
다육식물처럼 살이 통실통실 하다.
꼭 쇠비름 같기도 하고...
'약이다'하고 다른 야채랑 같이 생으로 먹어도 먹을만 하다.

 

살은 많지만 자칫하면 저렇게 줄기까지 잘라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ㅜ


상추. 비교해보려고 사진 두 장.
저렇게 크고 풍성하게 자랐던 상추인데, 내가 지나가다가 실수로 밟아서 줄기가 끊어져버렸다-.ㅜ
그런데 얼마 후에 보니까 저렇게 작은 상추잎들이 다닥다닥 자라있었다...
정말 대단한 생명력이다.


벌레가 너무 많이 끓어서 베어버렸던 동백나무도 마찬가지.
저렇게 새 잎을 달았다.


딱 하나 잘 크고 있는 스테비아!
그 많던 스테비아는 어디가고 딱 하나만 남았다.
으어.. 귀한 스테비아다.
이른 봄부터 솜발아 시킨다고 들떠있던 나를 기쁘게 해주던 스테비아.


바질.
그 많던 바질은 어디가고 ㅜ.ㅜ ㅋㅋㅋ 딱 두개가 남아서 잘(?) 크고 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엄청 쑥쑥 잘 자라던데, 우리집 바질은 안그런다.
암튼 살아 남아서 기특함.


율무 싹이 딱 하나 돋았다.
사실 나는 풀인 줄 알고 쑥 뽑아버렸는데,
뿌리모양이 심상치 않아서 다시 심었더니 율무였다.


주먹찰옥수수 싹. 호호:D
토종이다.


이팥 싹. 이것두 토종:D


둘이 손잡고 사이좋게 자라는 오이:D
근데 덩굴손이 내 손은 감아주지 않는다 ㅜㅜ
난 욕심이 많은가 보다...

 
 


Posted by 보리바라봄
vegetus2012. 4. 1. 18:43

3월 28일,
상토와 모종판을 사다가 씨앗들을 심었다:D
몇몇은 스티로폼 상자에도 심었다. 히히

포켓멜론, 서광토마토, 마디애호박, 빨강 파프리카, 조선참외, 호박참외, 버터너트호박, 루콜라 >.<

싹이 잘 돋아나더라도 어디에 옮겨심을지도 문제다 ㅋㅋㅋT.T 참외를 기를 공간이 있을지..

내일은 가지랑 고추랑 오이 등등을 심어야지. 오늘 미리 물에 불려놓아야겠다 ㅎㅎ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감감무소식이었던 것 같은데 오후에 와서 보니 싹이 돋은 루콜라!


사랑스런 루콜라 새싹들 :)
 

요거는 조선배추 새싹!! 루콜라랑 닮았는데 크기가 더 크다
어떻게 자랄지 완전 기대중 ㅋㅋ
 

조선배추 새싹 단독샷 ㅋㅋ


이 사진들은 28일 심은 날 찍은 것.
그런데 오늘 보니 고양이 발자국이 세 개 나있었다 T.T
나름 분류해서 이름이랑 붙여놓고 심었지만 이것저것 섞인 모종판도 있다;
존 로빈스가 씨앗을 뿌려놓고 어떤게 싹인지 몰라 싹은 전부 뽑아버리고 풀을 길렀다는 글을 읽고 엄청 웃은 적이 있는데, 나는 그정도는 아니어도 씨앗을 뿌려놓고 뭔지 모를 가능성이 높다ㅜㅜ
씨앗 수가 판이랑 딱딱 맞는게 아니라서...


물에 씨앗을 불리는 모습:-D


끝으로,

잘 자라고 있는 스윗바질(위)과 스테비아(아래) 새싹들. 하하*_<





 
Posted by 보리바라봄
vegetus2012. 3. 16. 17:42


드디어 싹이 돋았어요!!

스윗바질이 싹이 돋은 건 오늘 아침에 발견했는데,
스테비아는 오후에 보니까 저렇게 쏙 하고 씨앗에서 빠져나와 있었어요.
환골탈태+_+

스윗바질은 총 4개가 싹이 돋아 있고,
스테비아는 총 3개의 싹이 났답니다. 히히히  

스윗바질은 좀 더 크라고 놔두고,
스테비아 싹만 화분에 옮겨심었어요. 흙의 출처는 우리집 텃밭:)



2012/03/16, 환골탈태한 스테비아 싹들


찍을 땐 제일 큰 싹 하나만 보고 찍었는데, 찍고 나서 보니 3개의 싹이>~<



 2012/03/16, 우연인지 필연인지, 같은날 씨앗을 깨고 나온 스윗바질


하얀 싹(?) 뿌리(?)가 돋은 스테비아 씨앗>~<
처음엔 안 그랬는데, 솜발아를 하다 보니 저렇게 씨앗 주변이 올챙이 알처럼 됐어요'-'


 

 
Posted by 보리바라봄
vegetus2012. 3. 12. 19:49

03월 10일부터 솜발아(빨아쓸 수 있는 키친타올) 중인 스테비아, 스윗바질이에요:)
길쭉한 모양이 스테비아, 나머지 둘은 바질인데 출처가 달라서 어떤 차이가 있나 보려고 따로 발아시키고 있어요. 
아아 언제 새싹이 고개를 내밀라나*'-'*
 

 

다음은 오늘 저녁 밥상에 올랐던 '별꽃국'이에요.
시금치를 뽑으로 텃밭에 나갔더니 별꽃나물이 눈에 확 들어왔어요. 근데 이게 한 두 군데가 아니라 밭 전체에 골고루 퍼져 있어서 '언제 한 번 호미질을 해줘야 하나'싶었는데, 방에 들어와서 책에서 찾아보니까, 먹을 수 있는 풀이었어요. 그래서 바로 뿌리째 캤는데 워낙 덩어리로 자라서 몇 뿌리 안캤어도 한 바구니 가득:)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냄새를 맡아봤느데 시큼한 것이... 영락없는 '풀'냄새였어요. '먹을만 하려나'의심스러워서 맛없을 걸 각오하고 조심스럽게 국으로 끓여 보았더니... 생각보다 훨씬 괜찮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별꽃은 생즙을 내어 피부에 바르면 주근깨가 없어지고, 말려서 먹으면 장에도 좋고, 잇몸에 발라도 좋다고 해요.
(숲과 들을 접시에 담다, 변현단 참고)

  

으흠~ 봄 내내 해먹어야지 ㅎㅎ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