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 우글우글, 와글-와글이들아 안녕. 그리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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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얼굴. 선한 웃음.

지극한 눈길로 말을 걸어 주실 때.

찰나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른다.

그리고 그런 눈빛을 그동안 얼마나 바랐는지도 문득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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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도취 되는 순간들이 종종 있다.

그러다 보면 다른사람의 입장이나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일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내 만족에만 머물다, 전체적인 분위기와 흐름은 영 놓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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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무오신채 김치를 담가주셨다.

문득 전화를 걸어서 하시는 말씀이 내 김치를 담았는데 고춧가루가 좀 맵고 김치 숨이 덜 죽었다는 것.

아아 정말. 이 와중에 그런 걱정을 하는 엄마가 순간 가엾으면서도 미안했고,

이런 보살핌 속에서 사랑을 느끼고 확인 받는 내가 마냥 어리게만 느껴졌다.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엄마가 이리도 챙겨주시니, 힘이 불끈 솟는다.

어떻게 담았느냐고 물으니 인터넷에서 찾아봤단다.

담그기가 어렵지 않았느냐고 물으니 젓갈을 끓이지 않아도 되고,

파/양파/마늘을 다듬고 찧을 필요가 없어 간단했단다.

우리 엄마 최고. ^3^ ♡

맛을 본 아빠와 주변 사람들이 맛이 좋다고 해줘서 더더 신이 난다.

 

 

바로 요 사진 속 김치가 무오신채 김치. 뿐만 아니라 감태와 나물에도 파, 마늘, 양파, 부추, 달래가 들어가지 않았다.

내가 감태를 잘 먹으니 조리된 것으로 엄마가 오신채가 들어가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샀는데, 집에와 확인해 보니 파가 들어있더란다. 그 얘길 하는 엄마의 말투에서 (엄마 잘못도 아닌데) 미안해 하는 것이 느껴져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엄마가 만든 감태무침은 오신채가 빠진 대신 굴 껍질 같은게 간혹 씹히는데 난 그걸로 먹기로 했다.

꽈리고추랑 버섯볶음은 학사농장(유기농 식품 판매점)에서 40% 세일하는 걸로 사다가 조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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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늘어져 게을러지다가도

한 마디 말과 시선으로 바짝 정신차리게 하는 분들이 계신다.

순간적으로 온 몸에 온기가 돌면서 눈을 번쩍 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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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보다 듣기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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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에 머무르는 말들이 모두 밖으로 나와도 문제지만,

해야할 말을 하지 못하는 것도 병이다. 여전히 눈치를 본다.

이런 나를 보면서 나아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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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 시작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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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리바라봄
느낌과 기억의 기록2016. 2. 21. 10:39

 

 

 

 

 

먹기 전부터 기대하고 맛있어하고 만족스러워 하는 요리들. 앞으로 더욱 나아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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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타인의 시선에 훼손 당하지 않으며 내가 느끼는 그대로를 온전히 표현해낼 수 있는 가능성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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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 태어나 선하고자 마음 먹는데 있어 채식보다 더 확실한 것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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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 <출출한 여자>가 내게 남긴 것은

저런 음식에 속지 말아야 한다는 것과, 음식 속에 담긴 사랑과 신념이 몸 속으로 전달되는 즐거움이다.

(어쨌거나) 윤성호 감독과 함께하는 배우들의 연기를 지켜보는 일은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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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거운 마음으로 부터 하루 안에, 그것도 자발적인 의지가 출발점이 되어 벗어나기는 처음인 것 같다.

 

 때때로 무거운 마음이 찾아올 때면 저항을 하거나, 합리화를 시키거나, 그저 지나갈 때까지 무력하게 바라보곤 했다.

이번에 선택한 것은 처음엔 합리화였다. 내가 선택한 길을 걸어 나가려면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말이다. 그러면서 감추고 숨는다. 그랬더니 4년 전의 내가 떠올랐다. 집에서 텃밭을 일구고 도서관에 알바하러 다녔던 시절. 모든 걸 다 배척하고 '나만 옳다' 생각하며 나 잘난 맛에 살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어두웠던 시간들이.

 이렇게 어두워질 때면 그 다음엔 언제 그랬냐는 듯 돌아서는 마음이 찾아온다. 그런 외면이 무섭다. 

 

 그래서, 또 반복하고 싶지는 않아서, 말씀을 찾아 들었다.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 말씀이 어떤 걸까 가만히 들여다 보니 눈에 들어오는 것이

 

<문득 나쁜 생각이 일어날 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다.

 

 그간 내가 지어 놓은 마음 길이 너무도 많아서, 자꾸만 돌아가 이 길, 저 길에 돌아다니며 헤매게 된다는 것. 때문에 바르고 밝은 길을 새롭게 놓아야 한다는 것. 아아-

 

 이어서 <위대한 포기, 깨달음>과 <거짓말을 하면 안되는 이유> 법문도 들었다. 나를 죽이고 전체를 살리는 길과, 나의 진실성을 외면하지 않는 삶. 스님의 법문을 듣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지면서 다시 자리를 털고 일어날 기운이 생겼다. :)

 

 이번엔 저항도, 합리화도, 무기력도 아니다. 이런 상태의 수용과 더불어 한 발짝 나아가 새로운 길의 입구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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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롯한 나로 머무는 것에 도움이 되지 않는 만남은 원치 않는다.

상대를 있는 그대로 보지 않으며 자기화 시키려는 사람들. 집착을 사랑이라 착각하는 사람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나의 온전함을 지키는 것 뿐이다. 역으로,  

나 역시 그들을 있는 그대로 보아주어야 하며, 그들의 온전함을 지켜주어야 한다.

 

다만, 그들이 나를 향해 문을 두드려 올때 환하게 맞이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었으면.

또한 두드릴 용기가 없는 사람들을 향해 먼저 손을 내밀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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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으면 고고하게 지켜지는 태도가 사람들과 섞이면 쉽게 흔들린다. 나는 아직 이 정도다. 

진지했던 다짐들이 너무도 쉽게 가벼워지는 걸 보면서 조심스러워졌다.

 

섣부른 조언들은 얼마나 쉽게 타인의 삶에 상처를 입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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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상이 허상인 줄로 아는 자 실상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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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면서도 가장 높은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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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한 마음은 마음에 독을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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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와 단어 사이의 빈 공간과

1과 2 사이의 무한한 공간.

 

영화 <her>와 <안녕, 헤이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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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아졌다"는 말이 참 듣기 좋다.

그리고 누가 해주느냐에 따라 내게 의미가 되는 말이 있는데

"예쁘다""착하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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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리바라봄
느낌과 기억의 기록2016. 2. 13. 22:55

 

 

 

무등산

 

맑은 물

 

저녁 밥상. 매번 비슷한 음식들. 올핸 분발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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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의 설은 온갖 군것질과, 시골 문방구에서 하는 뽑기, 폭죽놀이, 불장난, 친척 언니들과의 만남, 게임, 맛있는 음식…

학창시절의 설은 성적, 대학 이후의 설은 취업과 결혼, 그리고 서른의 설은 더 이상 상처 받지 않고 당당했던 명절.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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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간의 연휴 중에 끄트머리 이틀은 엄마와 시간을 보냈다. 엄마는 언제부턴가 쉬는 날을 그냥 보내는게 너무 아쉽다며 뭐든 하고 싶어 하신다. 그래서 함께 우리집으로 향했고 처음으로 엄마와 단둘이 영화를 봤다. 둘 다 서툴러서 영화를 보러 가는 과정에 많은 시간을 허비했지만, 좋았다. 영화의 제목은 <검사외전>.

 

 이튿 날엔 무등산으로 향했다. 처음 계획은 지리산이었지만 너무 멀 것 같아 무등산으로 바꿨다. 지리산은 다음에 가기로. 그런데 엄마의 산과 내가 의미하는 산은 의미가 달랐다. 나는 공기를 마시며 슬렁슬렁 둘러보는 정도를 떠올린다면, 엄마는 본격 등산이다. ㄱ- 그래서 하게 된 산행. 얼마만의 등산인지 모른다. 그런데 산에 오르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우리 엄마는 걷는 속도가 아주 빠른 편인데 등산은 싸복싸복 하셨다. 덕분에 나도 걸을 만 했다. 틈틈이 쉬며 물과 견과류와 과일을 먹었다. 어떤 아저씨는 생강차를 주셨다. 맛이 좋았다. 엄마는 모르는 사람이 저렇게 준다며 "산을 좋아하는 사람 중엔 좋은 사람이 많은것 같다" 했다.

 

 처음부터 정상에 오르길 목표한 건 아니였는데 오르다보니 토끼등 - 중머리재 - 장불재 - 입석대 - 서석대 까지 오르게 되었다. 아 나는 정말이지 산에 오르는 취미가 없는데 정상까지 올랐다. 날씨가 참 좋았다. 걸으면 덥고, 멈추면 추웠다. 입석대 - 서석대 라인은 바라보는 것 만으로 충분히 만족스러웠으나 가만 있음 추워서 엄마 따라 걸어 올라갔다. 그리고 바윗돌에 앉아 엄마랑 싸온 도시락을 먹었다. 다 식은 찬밥에 김, 씻은 김치. 요게 전부였지만 어찌나 맛있던지! 그 어떤 식당의 분위기도 자연이 주는 편하고 맑은 분위기를 따라오진 못할 것 같다. 그리고 또 든 생각이, 앞으로 또 엄마와 등산을 가게 된다면 따뜻한 차랑 맛있는 도시락을 준비해야 겠다는 것이다.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서 손수 도시락을 준비하고 (채식과 무오신채) 그걸 먹을 기대를 걸며 산에 오르면 오를만 하겠다. ㅋㅋㅋㅋㅋ :P 

 

 무오신채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된 목표 찾기를 하고난 다음 곧 실행에 옮겼다. 엄마는 "이제 뭐 먹을래, 식당에도 못 가겠다. 어쩔래, 혼자 살아야겠다"하면서도 의외로 너그러웠다. 된장국에 마늘이랑 파랑 멸치도 빼주시고. 게다가 내가 나물에 오신채를 넣지 말자고 하니 엄마가 내껀 그렇게 해준다고 하셨다, 야호. 그리고 명절때면 엄마가 고사리, 도라지, 죽순 등등의 나물을 하는데 거기에도 넣지 말아달라 했다. 그래야 내가 친척 모임에서도 먹을 음식이 있으니까. 그랬더니 엄마가 웃으셨다. 히. 아빠도 왠지 화를 내실 듯했는데 괜찮으셨고. 히히.

 오랜만에 만난 고등학교 친구들에게도 이야길 꺼냈다. 오신채는 아니고 채식얘기. 그간 어영부영 친구들을 만나면 빵이나 면종류를 먹곤 했는데, 앞으론 채식을 하는 식당에서 만나자고 했더니 흔쾌히 그러자고 얘기해줘서 정말 고마웠다. T_T

 

 다시 무등산으로. 내려오는 길은 정말이지 힘들었다. 내려가도 내려가도 또 내려갈 길이 나왔다. 다 내려와선 다리가 천근만근이더니 다음날 아침에 종아리가 엄청 땡겼다. 그리고 지금도 느릿느릿 걷는다. 조금 보폭을 넓게 걸을라치면 무지 많이 땡겨서 아프다. 덕분에 느리게 천천히 움직인다. 평소 걸으면서도 종아리의 역할 같은 건 떠올려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그간 참 많은 힘을 내고 있었구나'하게 됐다.

 

 오늘 밥을 짓는데 자꾸 엄마가 보고 싶었다. 이상하게도 말이지. 나는 냉정한 딸래미라 그런 생각 거의 안하는데...  

엄마라는 친구가 생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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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할 때 좋아하는 것 : 맛있는 도시락, 맑은 공기, 고요함, 깨끗한 물, 탁 트인 공간, 멀리 내려다 보는 것

등산할 때 싫어하는 것 : 시끄러운 음악,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 술냄새, 독한 음식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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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무오신채. 드디어 직장에도 얘길 꺼냈다. 그간 아예 엄두도 내지 못했던 부분이었는데 용기를 냈다.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얘기할 수 있을까 했는데 결과적으론 절반(?) 정도의 성공이다. 아니 행함 자체만 보면 100인가. 의견 전달이 잘 된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의사 표시는 정확하게 되었다. 에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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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배를 했다. 해본 적은 있지만 참회문을 따라 해보기는 처음이다. 25분 정도 걸리는데 첨엔 내 속도로 하다가, 나중엔 목탁 소리에 맞춰 절을 했다. 그러다가 빨리 끝내고픈 바람에 마음이 급해져 호흡이 흐트러졌다가, 딴생각에 빠져 한구절을 듣지 못하기도 했다. 그간 참회할 거리가 떠오르면서도 진심으로 참회하기는 어려웠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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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버릇 없음, 예의 없음을 참회한다.

엄마랑 대화하는 도중에 '욱' 올라오는 나를 보았다. 순간 떠오른 생각이 '이토록 싸가지가 없다니...'였다.

참는다고 참기는 했는데 순간적으로 날카로운 말투가 튀어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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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혼자 있을땐 특히나 더 게으름뱅이인데 오늘은 부지런했다. 간밤에 잠도 얼마 안잤는데 하루 종일 움직였다. 약간은 들떠서 정신이 산만한 부분이 있었지만, 집중한 시간들도 꽤 길었다. 뿌듯하다. 아쉬운 점은 바리바리 하고 싶은 것들이 잔뜩이었는데 해야할 일에 치여 하지 못했다는 점. 그래도 내일이 있다!

 집중을 하면 시간이 흐르는게 아니라 녹아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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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든, 우쿨렐레든, 영어든, 일이든, 채식이든, 무오신채든, 뭐든. 딱 한번만 더 해보는 마음으로 간다. 쭉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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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자신을 보아주길 그토록 갈구한다. 그래서 열번이고 스무번이고 "봐봐요", "봐보세요" 한다. 간절하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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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닦여진 길을 걷기 위해서 내가 새로운 길을 만들어야 한다 말은 앞뒤가 맞지 않는데도 맞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미 닦여진 길이라지만 그 길은 '내'가 있는 한 알수 없는 길이다. 하여 나를 내려놓아야 하고 배움과 반성을 통해 나아가야 한다. 날마다 새로운 내가 되어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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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풀 이름을 알아가는 것이 재미있다.

오늘의 새로운 풀은 바로 '방동사니'. 흔히 보았던 풀이었는데 이름이 이거였다. 생명력이 굉장하다. 놀이도 가능하다. 맛이 없다는데 한방에선 '향부자'란 이름으로 다양한 약효를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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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까치꽃이 벌써 피었다. 광대나물과 별꽃은 아직이지만 키가 많이 자랐다. 모두가 겨울인줄 알지만 이미 봄이 보인다.

고로 겨울도 봄도 아니다. 빗소리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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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스스로 치료가 가능한 이유는 바로 생명이기 때문이다. 자연과 한치도 다르지 않다. 햇살, 바람, 흙, 비 만으로도 생명을 키워 나가는 풀처럼, 꽃처럼. 그리고 나무처럼. 이것은 건강하고 맑은 식재료를 통해서만이 가능하다. 순간 에고를 벗었을 때에 참된 생명력이 드러나는 사람도 이와 같을거란 생각이 떠올랐다. 에고는 각종 잘못된 음식들이다. 식물에 지나친 비료와 농약, 제초, 비닐 등을 사용하면 생명력을 잃어버리는 것처럼. 겉은 그럴듯 해도 속은 그렇지 않다. 비유가 깔끔하게 정리가 안되네. 여하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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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봄은 얼마간 나를 버려야 가능한 것이라는 말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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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리바라봄
vegetus2015. 5. 30. 16:31

 

 

 

(여여산방에서 묵는 동안 찍은 몇 장의 음식 사진.)

 

 

 

* 오신채 : 파, 마늘, 양파(흥거), 달래, 부추.

(불교에서는 마음을 들뜨게 하는 다섯가지 음식을 먹지 않는다.) 

 

 

 

 

1. 상큼한 소스와 색감이 잘 어우러진 채소를 곁들인 청포묵 무침.

   청포묵은 녹두로 만든 묵인데, 녹두는 숙주나물이 되기도 한다.

   식재료 고유의 향이 살아있으면서도 짱 맛있음.


 

 

 

 

2. 도토리묵 무침. 

   이것도 맛있...


 

 

 

 

3. 나물 비빔밥. 


 

 

 

 

 4. 새콤 달콤 입맛을 돋구는 비빔국수. 


 

 

 

 

5. 정갈한 아침 밥상. 유기농 고사리와 막 구운 가지전의 맛이 일품.

   엄청 뜨거운 가지전을 호호 불어먹는 것도 재미다. (깜짝 놀랄 만큼 뜨거움)

   가죽나무전 사진이 없다... T-T


 

 

Posted by 보리바라봄
vegetus2012. 9. 14. 12:39

캭, 비건이 드디어 왔다!
오늘도 안오면 어쩌나 했는데 왔다. 히히

 
우리집에서 열린 호박 두덩이와 함께 찰칵 ^^
지난호에 이어 이번호도 이벤트를 한다.

지구에 하나뿐인 라오스 지구마을 핸드메이드 스카프!
 
그래서 이번호 이벤트에도 참여했다. 히히

파는 곳은 요기 ☞ http://www.earthman.asia/ 
비건 홈피는 요기 ☞ http://monthlybegun.blog.me/
이벤트 참여 페이지는 요기 ☞  http://www.facebook.com/photo.php?fbid=238948039560856&set=a.103318749790453.3903.100003369846912&type=1&theater 

이번호에는 늙은호박에 대해 다뤄졌는데, 참고해서 맛있게 해먹어야겠다.
후후♥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