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2011. 5. 4. 22:25


2008.07.27 19:49

 


혼란스러울 때는 내가 여든 살이 되어 돌아봤을 때

그 일을 했더라면 좋았을걸 싶은 일을 하라

 

계똥언냐가 작년 내 생일때 줬던 선물

이제야 다 봤다 언니^^

1편을 볼 땐 가슴까지 두근거려 하면서 봤었는데(...)

이번엔 일년이 넘는 시간을 걸쳐서 읽다보니 참 ;

어쨌든, 부럽다 앤 셜리

열라 부럽다....

 

Posted by 보리바라봄
책 읽기2011. 5. 4. 21:41


2007.02.07 15:02


 
결국 정말로 즐겁고 행복한 나날이란 굉장히 멋지고 놀랍고 신나는 일이 일어나는 날이 아니라, 진주알들이 하나 하나 한 줄로 꿰어지듯이 소박하고 자잘한 기쁨들이 조용히 이어지는 그런 날들인 것 같아요.

 

 


*

그림만 빼고 좋다:)

나도 앤이나 폴 어빙처럼 상상력이 뛰어났으면 좋겠다. 아 부러워!

살다 보면 앤이 앤서니를 때릴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은 날이 있는거다.

'레드먼드의 앤'도 사야겠다,히히

 

Posted by 보리바라봄
책 읽기2011. 5. 4. 09:58


2006.12.0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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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마릴라 아주머니, 앞일을 생각하는 건 즐거운 일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루어질 수 없을지는 몰라도, 미리 생각해 보는 건 자유거든요. 린드 아주머니는 '아무 것도 기대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런 실망도 하지 않으니 다행이지.'라고 말씀하셨어요. 하지만 저는 실망하는 것보다 아무 것도 기대하지 않는 게 더 나쁘다고 생각해요."

 

/

"낭만을 완전히 포기하지는 말아라, 앤. 조금은 낭만적인 게 좋아. 물론 너무 지나치지 않다면 말야. 조금은 간직하도록 해라, 앤. 조금은 말야."

 

 

............................♣

 

다음 생엔,

Anne으로 태어나겠어..

 

완소 길버트!!!!!!!!!!!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