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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과 기억의 기록2014. 10. 2. 22:00



2014/10/01, br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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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쭉 그렇게 살아왔으니,
이제는 내가 원하는대로 선택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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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호 감독의 썸남썸녀. (링크)
12회(막방)까지 도장 쾅쾅.
'할수 있는 자가 구하라'도 재미나게 봤었는데,
역시나 재미나다.
어떻게 이렇게 보통 사람들처럼 연기를 할수가 있지 ㅋㅋㅋ
12회 에서 1호 남자가 고백할 때 무지 감동이었다.
영상물의 이벤트에서 감동 받기는 처음이다.
ㅋㅋ
삽입곡인 짙은의 TV show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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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또 다시 3일 연속 휴일이라니.
정말 꿈만 같다.
요새는 평일에 근무하는 것도 그리 힘든게 아니라서 괴로운 건 아닌데,
그래도 쉬는 날은 꿀맛이다.

집에서 뒹굴며 책을 읽을지,
에니어그램을 뒤적일지,
아니면 혼자서 훌쩍 어딘가를 돌아다닐지 모르겠다.
이 중에 하날 하겠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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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싫어하지 않으면서도
혼자 있는 시간을 상당히 좋아한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 또한 소수로 모이는 자리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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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은 것 보다 깊이 있는게 낫지 않나 생각했지만
서로 부담을 주지 않는 정도에서 가벼운 사이로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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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끝나고 남아있는 밤 시간이 너무 좋아서 기뻐 날뛰거나
혹은 자투리 업무를 하고 나면
졸음이 쏟아져 내린다.
그래서 억울한 마음이다.
놀아야는데 잠이 오다니....T_T
그래도 하루 정도 푹 자두면, 2-3일은 조금 늦게 자도 괜찮은 것 같다.
요즘 너무 적극적으로 지내서 체력 고갈이 빨리 되는 건지,
효율적으로 몸의 컨디션을 조절하지 못하는 건지,
먹는게 문제인 건지 모르겠다.
11시 이전에 자서 5시에 일어나는 계획은 대략 3주 천하로 막을 내렸다.
또 다시 시작할 가능성은 있지만은..

하루 일과 관리 잘하시는 분들 팁좀 주셔요☞☜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