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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화 얼굴, 201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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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침운동. 주말에 쉬었다가 해서 에너지가 충전된 기분이었는데 엄마가 몸이 덜 풀렸으니 뛰지는 말자고 하셔서 그렇게 했다. 대신 경보를 조금 했는데 내가 엄마한테 '고등학교때 남자애들이 보니까 하기 싫었어'라고 했다. 근데 지금 생각으론 다시 그때로 돌아가면 엄청 열심히 할 것 같다. ㅋㅋ
쉼터에 도착해서 물 웅덩이(?)의 뚜껑을 열어보니 그래도 비가 내렸다고 물이 차있었다. 저번에는 말라서 흙먼지가 잔뜩이었는데. 물을 한모금 마시는데 물맛보단 그냥 그런 행위 자체가 좋았다. 뚜껑을 열때의 기분은 무슨 보물 항아리라도 여는 것 같고^^
아침운동은 일단 시작만 하면 좋은점이 정말 많다. 오가는 길에 숲에서 뿜어나오는 향기를 맞는 것도 그렇고, 물이 흐르는 돌다리를 건널 때도 그렇다. 가끔 다람쥐도 볼 수 있다.   




필기시험을 보려고 미리 나가서 학원차를 기다렸는데 학원차가 나를 못보고 그냥 지나쳐버렸다... 그래서 운전학원에 전화했더니 경찰서까지 택시타고 가라고 그래서 택시타고 가고 있는데 다시 전화가 와서 이미 고속도로 타버렸다고... 그래서 나는 30초 정도 택시를 타고 택시비를 날리고 시험은 수요일에 본다. 그땐 기능시험땜에 학원가서 또 기다렸다 가야하는데....... 으 열받어. 맘 편안하게 먹기 참 힘드네. 오늘 태평로를 지나면서 '그래 태평하게'하고 생각했는데.


 
Posted by 정아(正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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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11.11.07 19:58 [ ADDR : EDIT/ DEL : REPLY ]
  2. 비밀댓글입니다

    2011.11.08 00:05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지요? 정말 예쁘지요?
      국화꽃 사진이 몇장 더 있는데 진~짜 예뻐요. ㅎㅎ

      앞뒤로 손뼉치진 않아요 ㅋㅋㅋㅋㅋ

      어제는 무척 억울하게 느껴지고 화가 났는데,
      금강경을 읽다보니 억울해하지 말라는 글귀가 있어서 저의 태도를 반성하게 되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성동 서성거리기 ㅋㅋㅋㅋㅋ

      2011.11.08 09:48 신고 [ ADDR : EDIT/ DEL ]
  3. 허걱~~ 이런 황당한 경우가....ㅡㅡ;;;;
    그래도 수욜날 맘 편히 먹고 셤 잘치세욧^^

    2011.11.08 09: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