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12.01 그냥 자려다 일기 (6)
  2. 2011.12.08 달달함 (4)


20141201, 완전 귀여운 루돌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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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결국은 그 누구보다도 나 자신을 더 잘 알기 위해서 하는 것 같다.
그 누군가가 나보다 더 나를 잘 알아주기에.
나 또한 그 누군가를 그보다 더 잘 알아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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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샌 연분홍 꽃핑크가 좋다.
핑크라니... ㅋㅋㅋㅋ 좋아하는 색도 왜이리 자주 바뀌는지!
기본적으로 파스텔톤을 좋아하긴 한다.
연보라, 민트, 살구색, 베이비핑크...
가만 보면 은근 화려한 걸 좋아한다.
어릴때 내가 골랐던 분홍리본의 검정구두는 괜히 고른게 아니였다.
그땐 그게 제일 예뻐 보였으면서도,
훗날 그때를 회상면서는 '눈썰미 하고는' 했었다.
지금 보니 뭘 좋아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던 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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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릭랜드의 당당함과 뻔뻔함이 좀 밥맛이면서도 희안하게 위로가 된다.
실제로 이런 사람이 있다면 당장에 생매장 감인데. 
이런 그를 사랑하고 기억하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정말 아이러니하다.
이토록 오래오래 남아 고전이 되었으니.
달과 6펜스. 폴 고갱의 삶을 바탕으로 쓴 소설이다.
아 이런 남자였다면 고흐가 얼마나 상처를 받았을지 정말 뻔하다. T-T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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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월의 첫날이고, 게다가 월요일이고, 2014년의 마지막 달이다.
이런 날에 첫눈이 내려주다니 :*) 첫눈 치곤 굉장히 파격적인 분위기였지만,
그래도 간만에 보는 눈이라 반가웠다.
감회가 새롭고 조금은 설렌다. 12월 내내 이런 기분일듯 싶은데.
마음이 편하고 가볍다. 지난주 월요일에도 그랬었는데.
또 내일 가면 달라질지 모르겠지만, 기왕이면 하루라도 더 가길 바래본다.

모두들 꿀나잇




Posted by 정아(正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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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이 부산에도 좀 이런 날에 눈도 좀 내리고 그랬으면 얼마나 좋아요.
    이웃님들의 반가운 눈소식만 접하고 있네요.ㅎㅎ
    그래도 좋아요.
    영상이나 사진으로 접할 수 있으니까.

    사랑이란 게 결국 나 자신이 온전할 수 있어야 하고 서로를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결국... 이번 크리스마스도 솔로로 넘어가겠군요~ㅎㅎ ㅜ

    2014.12.02 16: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부산은 별로 안오나 보네요:-)
      저기 윗쪽은 엄청 많이 내렸나보더라구요.
      여기도 그다지 많이 내리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내일도 눈소식 ^.^

      저두요. 나 자신이 온전해야지 상대와 서로 행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요. 크리스마스에 뭐할지 고민 안했었는데...(ㅋㅋㅋㅋ) 이제 해야겠어요 ㅋㅋㅋㅋㅋ

      2014.12.03 20:22 신고 [ ADDR : EDIT/ DEL ]
  2. 전 사랑을 하면서 사람이 변해갈수 있구나 라는게 새삼스레 참 신기했었어요.

    12월의 첫날 바라시던 눈을 보셔서 기분좋게 시작하셨겠는걸요. 이번주도 눈 소식이 많다고 하니 더욱 연말 분위기가 나시지 않을까 싶네요. 즐거운 연말이 되시길 바래요 :)

    2014.12.02 23: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_^ 그런 사귐이라면 정말 멋지겠어요.
      저 같은 경우엔 '사람은 절대 안변하는구나' 였는데 ㅋㅋㅋㅋㅋ
      ㅠ-ㅠ 욕심 가득한 만남이었나봐요.

      으헤헤 그랬답니다. 오늘도 눈을 기대했는데 오늘은 저녁 무렵에 비가 내리더라구요. 아주 쬐금.
      막상 하루, 이틀이 지나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있어요 ㅋㅋㅋ 내일도 눈소식이 있네요. :@ 서울은 눈이 많이 내리지요? 오며 가며 눈길 조심하시구요 :D

      2014.12.03 20:26 신고 [ ADDR : EDIT/ DEL ]
  3. 저기 성격 나쁜 루돌프도 보입니다.
    사람의 취향이 바뀌는 것도 좋습니다. 맨날 만나는 친구가 짜장면만 고집하기 보다 한번쯤은 김치찌개를 먹어주는 것도 괜찮지요.^^
    벌써 12월 5일이네요

    2014.12.07 20:27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ㅋㅋㅋ 건들면 한대 맞을 것 같죠?
      그런가요 '-' 요새 핑크 노래를 부르다가 결국 전 핑크로 (...)
      네 그러네요. 이번 달은 하루 하루 새기며 보낼 생각인데도, 엄청 빠르게 지나갈 듯 해요. 일주일이 이렇게 후딱 지나다니...

      2014.12.07 20:54 신고 [ ADDR : EDIT/ DEL ]




눈이 와, 마른꽃잎과 펜드로잉, 백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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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갈때마다 아침에 한 번 점심때 또 한 번 
커피믹스를 마셨더니 그 맛에 중독된 것 같다.
안 마시다가 마시니까 처음엔 독하게 느껴졌는데
이젠 맛이있다.
게다가 너무 달아서 설탕도 좀 덜 넣어서 마셨는데 이제는 달달하니 좋게 느껴진다.
이럴수가, 무서운 설탕이다.
내일로 아르바이트가 끝나니깐 이제 안마셔야지.

현화쌤을 닮은 아주머니 한 분이 사탕을 주셔서 그것도 먹었는데
자꾸 먹으니까 맛있었다.
나 사탕 안 좋아하는데... 덜덜

아 경각심을 일으켜야겠다.
예전부터 읽으려고 했던 '슈거 블루스'를 읽어야겠다.

오늘 아침은 왠지 도서관 일에 적응이 된 느낌이었는데
일을 해보니까 아니였다;
내일이 끝이라서 시원섭섭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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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가 끝나면 담주부턴 부지런히 EBS 디브이디를 빌려다 봐야겠다.
<공부의 달인> 시리즈부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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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주는 주행연습 한다. 그리고 토요일에 도로주행 시험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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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더니 밤에는 눈이 내렸다.
친구랑 신나게 노래방에서 놀고 나왔는데 눈이 팡팡팡 내려서 기분이 좋았다. 
첫눈이다 첫눈! *

함께 못봐서 아쉽다 노구리T.T





 
Posted by 정아(正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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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전에 블랙을 마시는 분들을 이해 못했는데.. 요즘엔 믹스한 잔, 블랙한 잔. 다 매력이 있더군요.^^

    시원섭섭... 가만 생각해 보면 참 아쉬운 맘을 말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흠.. 겨울길. 조심해 운전하시고 꼭 합격하시길. ^^d

    아, 그곳엔 벌써 눈이 왔군요. TV에서 강원도 눈을 봤는데 정말 펑펑 내리더라능.

    .. 눈과 함께 그리움도 쌓이겠군요. ^^;

    2011.12.08 23: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으흠~ 맞아요^^

      네, 두 번 다시 못보는 건 아니지만
      앞으로 마주치기는 어려울 것 같아서 아쉬웠어요.
      이제는 도서관 이용자로 우연히 마주치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ㅋㅋ

      넵^^

      지금도 눈이 살짝 내린답니다. 가볍지 못하고 얼음같긴 하지만요 ㅋㅋ

      2011.12.10 16:59 신고 [ ADDR : EDIT/ DEL ]
  2. 역시 힘든 일 할 땐 달달한게 쵝오~^^

    도로주행~ 안전운전 하시공 좋으 결과 있으시길 바래욤^^

    아~ 부산에서도 눈 보고 싶어욤~~
    부러움~~뉴뉴

    2011.12.10 05: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오~ 그래서 그런가요? ㅋㅋ
      그 사탕이 자꾸 생각이 나서 좀 전에 사탕을 사먹으러 동네 슈퍼에 다녀왔는데 지갑에 돈이 모자란 것 있죠 ㅠ.ㅠ
      그래서 200원짜리 사탕을 사왔네요... ㅜ

      요즘 안경을 안쓰고 다니는데, 운전을 할때는 안경을 써야 할까봐요 ㅎㅎ

      ^___________^ 곧 올거에요!

      2011.12.10 17:00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