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6.09.03 대긍정일기 104, 해치지 않아
  2. 2012.01.26 일상~ (8)
  3. 2010.10.17 자연호흡:) (10)
  4. 2010.05.12 흰돌고래와 어린애같은 나 (31)
대긍정일기2016. 9. 3. 21:08

 

 

<해치지 않아>

 

 

 

/

마음을 고쳐먹고 피하지 않기로 한다. 직접 대면해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는거니까.

순간적인 감정으로 전체를 해석하는 것은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 쉽다.

 

적절한 균형을 잡지 못하고 너무 의존하게 되다 보면 사리분별 능력을 잃는다.

중심을 잃고 비틀비틀 걷다보면 어느새 이상해진 내가 있다.

그나마 다행인 건 그것도 모두 온전한 열반 상태에서 이뤄지는 어리석음이라는 것?

그래서 뉘우치고 깨우칠 기회가 있다는 것?

 

이 모든 것이 꿈이기 때문에 설령 큰 일처럼 느껴지더라도

아무 문제 없다는 걸 알면, 그저 믿고 나아가면 된다.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천개의 눈이 되고 싶다.

그저 헤아려주는 것만으로도 스스로의 고통을 치유하는 사람들.

민감하고 섬세한 마음의 눈을 떠서 그저 자비 아닌 것은 아무것도 없는 존재이기를 _()_

그 무엇도 해칠 의도를 갖지 않기를 _()_

옴 아 훔 _()_

내일은 홍서원에 가는 날이다 ~ *^^*

 

 

모든 고통을 여의고 본래의 고향자리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며 기다리고 계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_()_

어리석음으로 지었던 모든 잘못들을 진심으로 참회합니다. _()_

부처님 가르침을 만난 인연을 놓지 않으며 세세생생 보살도의 삶을 살겠습니다.

모든 선근공덕과 깨우침을 일체 부처님께 회향합니다. _()_

 

 

/

<왓칭1>을 한번 더 읽었다. 그리고

<왓칭2>와

집에서 살며 도서관알바와 텃밭을 가꾸며 채식하는 이야기를 블로그에 하던 시절

알고 지낸 싹이돋아 님이 그린 그림이 담긴 책 <해치지 않아>와

책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의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를 샀다.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몇 천원이라도 싸게 구입할 수 있지만 그게 또 직접 눈으로 만져보며 고른 책과는 다른 것 같다.

기다리지 않고 바로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암튼 간만에 배부르다.    

 

 

Posted by 보리바라봄

댓글을 달아 주세요

느낌과 기억의 기록2012. 1. 26. 15:03



2012/01/26, '누가 읽었는지' 무척 궁금하게 만드는 책 모둠




/
도서관 일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일하고 있다는 생각이 안든다. 놀러 다니면서 돈버는 기분 ㅋㅋ

어떤분이 식물이랑 동물(구체적으로는 육식)에 관한 책을 한꺼번에 반납하셨다.
내가 일하러 오기 전에 반납하신거라서 누군지 뵙진 못했는데,
누군지 엄청 궁금하게 만드는 책 목록이다.

도서관 직원선생님의 고3 아들이 읽을 책을 한 권 추천해드렸는데 재미있게 읽는중이라니, 다행이다.
(랄프 왈도 에머슨의 '자신감')
철학 등 인문학 서적을 좋아한다고 한다. 생각하면서 책읽기를 좋아한다고.
또 추천해달라고 하셔서
(꼭 재밌어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이 살짝 들지만ㅋㅋ) 추천해드렸다.
'생각의 탄생'이랑, '파인만씨 농담도 잘하시네요'
나도 재미있게 읽었던 책들이다:)


/
지난번에 응모했던 베지푸드 채식 에피소드 공모전에 내 글(책에서 채식까지)이 뽑혔다 ㅋㅋㅋ
힝힝 좋아라. ♥


/
몇일 전 명절에 모였다가 가족에게 어택당하고 눈물이 뚝뚝 나와서 말도 잘 못한 일이 있었다.
감수성이 풍부한 건 좋은데 그런 때 그런 식으로 울고 싶진 않다. ㅜㅜ
그땐 서러운 기분이었고 다음날엔 분한 기분이었는데, 지금은 어떻게든 좋게 생각하려고 노력중이다.
반성도 해보고. 그렇지만 앞으로는 그런식의 조언은 사양한다. ㅋㅋ





Posted by 보리바라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책제목들이 흰돌님과 많이 달은 듯 합니다~ 웰빙이네요~ 흐흐

    저도 명절이 되면 어른들께선 늘 폭언(?)에 가까운 조언들을 아낌없이 주시고 있습니다. 화도나고,답답하기도 하지만, 이제 면역이 좀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2012.01.26 20:34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지요? ㅎㅎ
      그런데 전 저런 책 별로 안 읽는답니다 ㅋㅋㅋㅋ
      좋아는 하는데 말이에요^^;

      ㅠㅠ
      아까도 그 일에 대해서 또 떠올려 봤는데,
      이번에는 '짠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만큼 힘들게 살아가고 계실테니까요. ㅜ
      저도 면역력을 강하게 키워야 겠어요 ㅎㅎ

      2012.01.26 22:37 신고 [ ADDR : EDIT/ DEL ]
  2. 도서관일이 익숙해지셨다니 좋은 소식이네요^ ^
    공모전에 뽑히신 것도 축하드리구요^ ^

    어쩔땐 친척들이 더 무서운 것 같아요~ㅠ

    2012.01.27 08: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흠..흰돌님과 관심분야가 일치하는 분인 듯 하네요.^^;

    <자신감> <생각의 탄생><파인만씨 농담도 잘하시네요>
    아.. 제목만 들어도 좋은 책들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도서관가서도 보통 만화책만 읽는 저로서는 벌써부터 꾸벅꾸벅...ㅡㅡzz

    ㅎㅎ 공모전 수상 축하드립니다.

    흠.. 저는 벌써 내놓은 자식이 되었는지라.. 이젠 무관심.. ㅋㅋㅋ ^^;;

    2012.01.27 21: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지요? 저보다 훨씬 더 열심히 읽는 분인 것 같아요 ㅋㅋㅋ

      흐흐흐 마가진님도 재미있게 읽으실거면서!

      고맙습니다 ^-^

      ㅠ.ㅠ 어제는 반성도 했답니다 ㅠ.ㅠ
      아무래도 제가 너무 어려요...

      2012.01.28 08:59 신고 [ ADDR : EDIT/ DEL ]
  4. 고3 아들이 읽을 책 → 교과서, 참고서 등
    참 대단한 아버지입니다.

    먹는 것에 대한 고민이 하루 끼니를 어떻게 할 것이냐에서 뭘 골라먹어야 하나로 오면서 가장 좋은 대안은 채식도 건강식도 아니라 '적당히 먹어라'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2.01.30 21: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
      아 이번에 대입수능시험 치뤘고, 대학에 들어가는 아이랍니다 ㅋㅋㅋㅋ

      '뭘 골라먹어야 하나'!
      '적당히 먹어라'!

      2012.01.31 09:39 신고 [ ADDR : EDIT/ DEL ]

느낌과 기억의 기록2010. 10. 17. 16:10


팀원들과 의견을 모아 지난번에 만들었던 걸 조금 수정했다.

'더불어 살다' 대신 '책'으로 ㅎㅎ

내가 보기에도 이게 더 좋다. 

그림은.. 펜 드로잉 꽃 그림 작가 '백은하'님 것을 어설프게 카피했다.








Posted by 보리바라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번엔 그림이 커서 잘 보이는군요ㅎ^ ^

    앞선 마가진님 말씀처럼 하나 하나 단어가 살아가는데
    중요하게 생각해볼만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 같네요~^ ^

    앞으로 독서클럽 활동을 통해 깊고 넓은 지식과 지혜를 가져가시길 바래요^ ^

    PS) 전 개인적으로 마음공부와 도가 끌리네요....ㅎ
    도를 아십니까?ㅋ
    재미없는 농담 죄송요^ ^;;;

    2010.10.17 19: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에 ^^
      요 앞전엔 디카로 찍었는데
      이번에는 스캔을 했답니다. 흐흐
      고마워요 후박나무님!

      도.. 가 뭘까요?
      도를 도라하면 도가 아니....라고..
      (제가 더 재미없지요? ㅋㅋㅋ)

      마음공부를 하면 좋은 이유는
      살아가는 동안에 어떤 일에 보다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기 때문인 듯 해요:)

      2010.10.25 22:46 신고 [ ADDR : EDIT/ DEL ]
  2. 흰돌님이 사는 지구는 푸른 빛이 가득한 나라이군요.^^
    남반구에서 북반구로 가는 흰돌님도 보이구요. ㅎㅎ
    종교, 행복, 음식, 책.
    흰돌님이 많이 다루던 주제가 세상의 중심을 이루고 있구요.

    2010.10.17 21: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히히
      사실 푸른빛 가장자리엔 보라빛으로 칠했는데
      스캔한 화면에는 잘 나오지 않았어요 ㅠ.ㅠ

      마가진님은 이번에도 저를 찾아주셨네요 ㅎㅎㅎ
      ^^

      행복이나 음식 부분은 독서토론 활동을 하면서 더 깊이 있게 알게 됐어요. 힝- ! 종교도 그렇지만요. ㅎㅎ

      2010.10.18 22:21 신고 [ ADDR : EDIT/ DEL ]
  3. 건강하고 행복한 삶으로 안내하는 지도군요.. 지난 번의 것과 아주 조금 다르군요.^^

    2010.10.18 16:27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거~~~의 똑같고 조~~~금 달라요 ^^
      건강하고 행복한 삶...
      모두가 꿈꾸지만 참 어렵다는게 이상해요.
      어쩌면 아주 쉬운 일일지도 모르는데 말이에요.

      2010.10.18 22:22 신고 [ ADDR : EDIT/ DEL ]
  4. 어머나. 사랑스러워라. ^^

    2010.10.19 21: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캬오 공부해야 할것 이 많네요 저 블로그 티스토리로 이사하며 다시 시작해요 종종 놀러오세요

    2010.10.23 02: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느낌과 기억의 기록2010. 5. 12. 09:30


우쭈쭈 ~ ! 아 진짜 너무 귀엽다 ㅠ0ㅠ 앙앙


 내가 너무 '어린애'같다고 한다. '돈을 벌 능력'이 없고, '허황된 망상'에 빠져서 현실과는 너무나 먼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한다. 예전 같았음 이런 소릴 듣고선 바로 흥분하고 난리도 아니였겠지만, 나는 조금 성숙했으므로, 조용히 들으면서 차근차근 대꾸를 해 보고자 했다. 하지만 나는 그다지 할 말이 없다. T_T 단지 '책에 나와있어'라는 말을 되내일뿐. 그러면 너는 또 화를 낸다. 책에 너무 빠져 산다고. 그럼 또 나는 대꾸한다. 아니 내가 중심이구 책은 도와주는거야. 그러면 또 내게 말한다. 아니 너는 책에 너무 빠져서 한쪽으로만 치우쳐있어. 반대도 생각해야지. 그럼 또 나는, 아니 내가 좋은데? 반대 입장도 알아. 그치만 내가 할수 있고 좋아하는 걸 해야하는거 아니야?  . . . 너는 항상 돈이 있어야 뭐든 할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하고 싶은 일을 위해서는. 그러니까 돈보다 그게 먼저라고 할수 있겠지만, 그런게 돈을 벌어야만 가능하다면, 돈이 먼저가 되버릴지도 모른다. 나는 미루고 싶지 않다고 한다. 나중에 좋은거 말고 지금 좋은걸 하고 싶어.. 그럼 너는 또 깝깝하다는 표정. 휴. 내 모든 이야기를 들려주는 일은 ... 불가능 할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너에게 내 생각을 충분히 전하지 못했어' .. 
 나 '조화로운 삶'읽는다고 하면서 대충 어떤 내용이라고 알려 줬더니 또 화를 내던 너 T.T 실은 이거 보려고 본게 아니라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거야'란 책을 찾다가 없어서, 그 밑에 이걸 집어 들게 된거다. 공교롭게도 독서토론클럽 교수님이 추천해 주신 책과 일치하기도 하구. 
이렇게 내 운명이 나를 부른다고 -

 내 이런 생각들 하루 아침에 한거 아닌데.. 책도 보고 생각도 하면서 나름의 철학적인 입장도 있고, 오랜 고민 끝에 내리고 있는 생각인데. 물론 지금은 생각 뿐이다. 현실에 접목시킬 방법을 고민중인데. 천천히 더 둘러보고 가면 안되나?... 어차피 나도 올해가 다 가고 나면 졸업이다. 나 먹고 살 궁리는 할수 밖에 없게 돼 있다구.  



어찌됐건,
돌고래는 너무 귀엽고
몇일 전에 봤던 그 예뻤던 구름, 하늘 .
(너 감동 한방 먹어봐! 하는 것 같았던, 예술 이었던 그 하늘, 구름 . )
이건 꼭 기억해야지.

아 마지막으로 요기 귀여운 흰돌이사진 한장 더 



Posted by 보리바라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돌고래도 담배를 피우나, 도넛을 만들게...?
    늘 그 놈의 돈과 밥이 문제입니다. 이런 것이 완전히 해결된다면... 그리스인들처럼 몹시 사색적이거나 로마인들처럼 검투사의 경기를 보러갔겠지요?
    하지만 지금의 행복과 지금의 고민은 그 때가 아니면 가질 수 없는 것이겠지요?

    2010.05.12 10: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ㅎ 여인님! 돌고래는 담배 안피워요! ㅋㅋ 천사링이에요 +_+ ㅎㅎㅎㅎㅎ
      전 몹시 사색적이었겠거니.. 했는데, 반대로 방탕할 것 같기도 해요.
      돈과 밥이 해결되는 과정이 즐거우면 좋겠어요... T.T
      여인님 말씀처럼 지금의 행복과 고민을 충분히 느껴야겠어요!

      2010.05.12 10:52 신고 [ ADDR : EDIT/ DEL ]
    • https://www.youtube.com/watch?v=UkmfmosZONc
      저 링크를 보면 돌고래가 만드는게 보이지만,
      사람도 할수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rOOrj9Ni9W4&feature=related

      2010.05.13 12:49 신고 [ ADDR : EDIT/ DEL ]
    • 사람도 할수 있는거 보고, 허억... 했어요 . 어쩐지 돌고래만큼 귀엽지는 않네요 ㅠㅠ ㅎㅎㅎㅎ

      2010.05.13 16:31 신고 [ ADDR : EDIT/ DEL ]
    • 기린아님 감사합니다. 흰돌고래님이 천사 링이라고 하신 말씀을 동영상으로 보니 이해할 것 같습니다.

      2010.05.14 21:58 신고 [ ADDR : EDIT/ DEL ]
  2. 네. 이렇게 사랑스러운 우리 흰돌고래님.
    충분히 있는 그대로 사랑받을텐데요. ㅜ.ㅠ

    2010.05.12 13: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하이쿠.. 귀여워 죽겠네요.^0^
    흠.. 사진을 보고있노라니 잠깐 궁금해서 알아보니 차가운 북극해에 살고 있군요.
    또 럭스코지라는 분의 블로그인데 http://luxcozy.tistory.com/12531 여기에도 흰돌고래 사진이 몇 장 있던데 특히 맨아래 사진이 참 좋더군요.

    6장 사진 모두다 예쁘고 귀여워요!!

    2010.05.13 00: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와.. 그렇게 자세히 나온 흰돌고래 사진 처음 봤어요 +_+ 감사합니다 마가진님, 히히히히 ♥
      아기랑 돌고래, 예뻐요 ^^

      2010.05.13 16:38 신고 [ ADDR : EDIT/ DEL ]
  4. 돌같이 매끈하게 생겼네요. 쫘식

    2010.05.13 03: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동글동글한 돌. 정말 매~끈
      ! 해요. 만져보고 싶어요. 갑자기 돌콩이 생각이.. 돌을 생각해서 그런가;

      2010.05.13 16:39 신고 [ ADDR : EDIT/ DEL ]
  5. 비밀댓글입니다

    2010.05.13 04:43 [ ADDR : EDIT/ DEL : REPLY ]
    • 나름의 소신대로 노력하고 즐기는 삶 ㅠㅠ 정말 그러고 싶은데 어려워요. 오늘은 무기력증에 빠져서 또 집에 박혀있으려다가 학교를 한바퀴 돌아 보았어요. 그 덕분에 아주 진하게 달콤한 아카시아 꿀향기를 선물 받고, 학교의 뒷산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알았답니다.

      2010.05.13 16:40 신고 [ ADDR : EDIT/ DEL ]
  6. 돌고래가 침을 뱉는구나 라고 생각했었어요 ㅋㅋ 아 이 황폐한 정신세계는 어찌할까요 ㅋ

    현실과 이상의 묘한 경계는 참 애매모호한 줄타기죠. 욕심을 줄인다면 두가지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욕심을 줄이지 못하는 위소보루였습니다 ㅋ

    2010.05.13 14: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꺄악 위소보루님 ㅋㅋㅋ 침뱉는 돌고래라뇨.. ㅠㅠ ㅋㅋㅋㅋ 그렇지만 전 빵 터지고 말았어요.. 돌고래가 뱉는 침이라면 왠지.. 암튼 괜찮아요. 물에 물을 뱉는거니까요? -.-;

      욕심 줄이기.. 저는 저에게 쓸데 없는 아주 현실적으로 보이는 것들에 대한 욕심(?)을 줄여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정말 저에게 필요한 것들을 배워야 할 것 같은데.. 그게 갈피를 잡기가 어렵습니다. 유유..

      2010.05.13 16:42 신고 [ ADDR : EDIT/ DEL ]
    • 푸하하 위소보루님 침뱉는다는 것에 배꼽잡고 뒤로 넘어갔는데 물에 물을 뱉는거니까 괜찮다는 흰돌고래님 말씀은 ㅋㅋㅋㅋ 확인사살 이십니다 ㅎㅎ

      흰돌고래님 화이팅 그럼 친구분께는 친구분얘기를 들어주시고 흰돌고래님 이야기는 저희들이 들어드릴게요 씨익ㅋ

      2010.05.14 07:48 [ ADDR : EDIT/ DEL ]
    • ㅎㅎㅎㅎ^a^

      흐항, 선수님 T.T
      저블로그에 이렇게 글을 올리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을 할수 있다는 것이 큰 힘이 돼요. 바로 옆에는 없지만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만나는 사람들이 저와 닮은 마음을 가질 때는 더욱이요 ♡ 고마워요!!!!♡

      2010.05.14 09:33 신고 [ ADDR : EDIT/ DEL ]
  7. 물질이 우리삶을 지배한다고 말하지만
    이를 온전히 부인할 수 없겠지만
    이러한 논리자체가 이러한 논리의 틀 자체가
    지극히 물질지상주의 사회의 논리일 것입니다.

    우리의 욕망이 언제나 물질적 한계와 부딪히는 이유는
    한편으로 우리의 욕망을 물질이 통제하고 관리하고 있기 때문일것입니다.
    다시말해서, 우리의 욕망은 지극히 물질이 창출해낸 욕망일 것입니다.

    전복이 필요합니다.
    첫번째로 우리의 욕구가 물질적 욕구가 아님을, 우리의 욕구는 물질적 욕망과 무관한 것임을, 선언해야할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원하는 것이 검투사의 경기를 보는 것이 아니라, 사색이라는 것을 선언하는 것입니다.
    두번째로 자발적 가난 혹은 자발적 가난의 태도를 겸비해야 할 것입니다.

    사람들은 책이든 검투든 모든 욕망에 돈이 자리하고 있다고 말하겠지만
    그 관계는 우리가 설정한 관계가 아니라
    '그들'이 설정한, 연관지은 관계일 것입니다.
    우리는 책과 돈과의 관계를 없음을 선언하고
    사색과 돈과의 관계를 끊고
    사색과 검투와의 관계를 끊고
    가난과 도덕, 사색과 도덕과 연관되는 새로운 관계를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2010.05.13 15:20 [ ADDR : EDIT/ DEL : REPLY ]
    • 오오.. .꼬뮌님. 꼼꼼꼼하게 잘 읽어보았어요. ㅜㅜ 물질적 욕구에서 벗어나, 살아있는 자체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싶어요. 뿌리고 가꾸고 거두는.. 하루하루 성장하는 생명들을 느끼고 싶어요.
      돈과의 관계를 끊고 자발적인 가난을 선언하는 일. 이거 제가 할수 있을까요? 이렇게 끈기가 부족한 저인데.. ㅠㅠ
      그래두 '큰 돈을 벌어보겠다'라는 생각에서는 아주 멀어졌어요 ....

      2010.05.13 16:45 신고 [ ADDR : EDIT/ DEL ]
  8. 슈풍크

    아, 돌고래 너무 이뿌네요.
    쩌기 저 위에 있는 흰돌고래님 웃음도 이뿌고요.. :)
    잘 지내고 있죠?
    저는 이런저런 바쁜 일들로 아직 이사할 엄두를 못내고 있어서요.
    열심히 이웃분들 주소 저장해두고 있어요.
    즐겨찾기 해두고 자주 놀러올 게요.

    저도 철이 없는 건지 모르지만요
    나중에 말고, 지금!
    좋아하는 걸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기운내요 :)

    2010.05.13 16:04 [ ADDR : EDIT/ DEL : REPLY ]
    • 네에 너무너무 예쁘죠. 돌고래는 항상 웃는 얼굴이에요. 정말 웃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히히 그리구 고맙습니다 :)
      슈풍크님! 꼭 자주 놀러오세요 .그리구 어디로 옮기시든지 꼭 연락 주셔야 해요.

      지금! 지금! 지금! 지금!
      물질적인 기준에서 본다면 저는 아주 꼬꼬마 꼬맹이 같아요. 으앙.. 그런데 요즘은 지금 뭘 해야할지도 헷갈립니다.
      기운낼게요! *_*

      2010.05.13 16:47 신고 [ ADDR : EDIT/ DEL ]
  9. 흐흐~ 돌고래 도넛이 참 재미잇네요^^

    2010.05.14 18:10 [ ADDR : EDIT/ DEL : REPLY ]
  10. 봄눈별

    저는 다니던 직장 그만 둔지 3개월 됐어요.
    지금은 하고 싶은 것들을 하고 있어요.
    사진 찍기. 피아노 배우기. 소설 쓰기. 매 끼니 요리하기. 독서하기.
    자원봉사하기. 갑자기 여행 떠나기.

    저희 집 형편 말도 아니거든요.
    모아 놓은 돈이 있는 것도 아니예요.

    지금 이 순간이 제겐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싶어요.

    노후를 걱정하고, 불안해하고,
    그러면서 시간을 허비하고
    나중에 안락한 노후를 보내봤자, 과연 행복할까요?

    그래서 주말에만 일해요.
    수입은 정말 말도 안 돼요.

    그래도 안 벌고 안 쓰는 무소유적인 삶에 익숙해지면요.
    조급함이나 불안감 같은 거 없어요.

    걱정 마세요.

    엄마에게도 항상 말해요.
    나는 앞으로 엄마를 행복하게 해주는 아들 말고,
    지금 참 다정하고 정답고 사랑스런 아들 하고 싶다고.
    지금 이 순간 엄마와 더 긴 시간을 함께 하고 싶어서,
    일을 다니지 않는다고요.

    저 그렇게 살고 있어요.

    너무 행복해요.
    하루종일 편안하고.
    돈을 모아야만 한다는 생각에서만 벗어난다면요.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여자와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도 종종 해요.
    하지만 그런 여자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결혼은 현실이니까.

    만약 안 나타난다면, 평생, 이렇게 행복하게
    엄마에게 사랑과 정열을 바치며
    순수한 청년으로 남고 싶어요.

    너무 길었네요. ^.^
    돌고래 사진 한 장만 퍼갈게요.

    2010.05.14 18:47 [ ADDR : EDIT/ DEL : REPLY ]
    • 오! 멋진 일들을 하고 계시네요. 저도 한번 쯤은 관심을 가졌던 일들이에요 :)

      그런데 하나도 안 벌고도 그렇게 배우고 생활하는 것이 가능한가요? 아무리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해도, 최소한의 생활 유지를 위한 돈은 벌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ㅜ

      아 주말에 일을 하시니까, 유지는 되겠군요!

      충격 하나!
      봄눈별님, 남자셨구나 ; 여성일거라고 생각했어요. 섬세한 분위기 때문인지...

      저도 봄눈별같은 생각을 가진 남자를 만나서 결혼해서 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거기다 저는 요즘, 집을 직접 짓고 거기서 야채랑 이것저것 가꾸면서 살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구요. 전체의 80%정도는 자급자족 하고 싶다고 생각하구요.

      봄눈별님 멋져요 ㅠ.ㅠ
      어머님이 참 좋으시겠어요. ♥

      즐겨찾기 하나 더 해야겠어요. 헤헤 ^@^

      2010.05.13 16:36 신고 [ ADDR : EDIT/ DEL ]
  11. 봄눈별

    흰돌님!!!
    옆에 있는 봄눈별2 링크 좀 지워주세요.
    부탁 드릴게요.
    불특정 다수에게 보여지는게 싫어서
    만든 블로그거든요.
    플리즈~ 보시는 대로 삭제 부탁 드립니다. ^.^

    아!

    그런데 정말요.
    생각만 맞는 것으로 결혼을 하고
    부부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한국 정서상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가난한 남자와 결혼해서 가난하게
    자급자족하며 소박하게 살 수 있는 그런 여성분이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는 권리를
    누릴 수 있다면 좋겠어요.

    지금으로써는 소망이지만요.
    언젠가 현실이 될지도 모를 일이겠죠?
    어쨌든 같은 생각을 가진 흰돌님의
    블로그에는 자주 올겁니다. :3

    2010.05.14 21:20 [ ADDR : EDIT/ DEL : REPLY ]
    • 흣 ㅜ
      지웠어요 봄눈별님 ㅠㅠ
      힝 ㅎ
      그래두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ㅎㅎㅎㅎ

      저는 결혼 할때 가장 중요한 게, 생각.. 그러니까 어떤 가치관? 지향하는 바? 이런게 아닌가 싶어요. 현재의 능력이나 돈 같은건.. 지금 당장 좋아 보일 뿐이지 사람은 이런 걸로 사는게 아니니까요.

      히히 저같은 여성분인가요? ㅋㅋㅋ 자발적인 가난. 딱 필요한 만큼만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 (가끔 더 가지고 싶을지도 모르지만요.. ㅎㅎㅎ)

      ^^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을 만나서 반가워요 *
      저도 자주 놀러갈거에요 :3

      :3 이 표정 너무 귀여워요 ㅋㅋ

      2010.05.14 23:53 신고 [ ADDR : EDIT/ DEL ]
  12. 들어오면.. 뭔가.... 오묘한 댓글로인하여 한번더 생각을 하게되는군요..

    내용을 않읽고 일었더니.ㅡ.ㅡ.. 참.ㅡ.ㅡ..ㅋㅋㅋㅋㅋ

    걱정해봤자.. 지금 대학교 4학년생들이 고민하는 고민들인지라. 그냥 뭍혀두고.. 전 제가 즐기고 싶은일만 하고있습니다..

    2,3학년때는 혼자서 공부하기 뭐하더니..
    지금은 괜찮네요..^^..
    그리고 지금이 더 마음이 편하고.ㅡ.ㅡ...

    시험기간에 노는기분이라는.ㅡ.ㅡ..후훗...^^

    2010.05.15 00: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이시태

    지상에서는 침 뱉으면, 경범죄인데,
    바다에서는 어떤가여?

    2010.05.15 03:52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