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11.19 길어진 밤 (4)
  2. 2014.10.26 전주 한옥마을 이모저모2 (인스타그램) (4)




                                                                    20141025, 좋았던 가을 한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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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일 아침에 눈을 못뜨고 있어요. 밤이 길어져서 그런가... 해가 늦게 뜨는 만큼 나도 더 잠을 자는건지.
내가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도 때론 몸이 더 빨리 알아차리는 것 같아서, 뭔가 이유가 있겠거니 해요.
단순히 게을러진걸까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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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를 얻을때까지는 배우는 자세로 해야겠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내가 가진 뭔가를 드러내려고 하기보다는요.
너무 수동적인 자세도 문제가 될수 있겠다 싶긴 한데, 잘 조율할 수 있을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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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정신을 차리고 보니 풋크림을 입에다 바르고 있었네요.
뭐, 다 같은 크림인데 어쩌랴 싶은데. 발이 입에 닿은 것도 아니고요.
혹시나 이런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만들면서 배려를 했을까
풋크림에서 단맛이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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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일기를 쓰듯 말을 하다 보니 글이 더 딱딱해지나 싶어서
대화하는 투로 써보려고 해요. 좀 어색하긴 한데... 헤.
블로그란게, 나 혼자, 또는 어디다 하기 힘든 얘기들을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거긴 한데.
그래도 오고 가는 대화를 하는게 좋으니까요.




 

Posted by 정아(正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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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 조율하실 수 있을거여요 :)

    풋크림도 있군요.
    암튼 귀여우심당^^

    오홍, 대화체의 글, 이것두 좋은데요 ^^

    2014.11.22 12: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렇게 얘기해주셔서 고마워요. '-'

      넵. 자주 바르진 않는데 선물 받아서 있어요.
      그걸 입에.. 흐규흐규

      그래요?
      막 더 대화하는 것 같고 그렇죠?
      흐흐^^

      2014.11.22 17:25 신고 [ ADDR : EDIT/ DEL ]
  2. 예전에 개우유를 먹은 적이 있는데, 참 맛있었어요.

    2014.11.28 17:16 [ ADDR : EDIT/ DEL : REPLY ]
    • 헉, 모르고 드신건가요. ㅎㅎ
      개우유라는게 따로 있는거죠?
      개는 개의 젖을 먹어얄 것 같은데.. 혹시 소젖이려나요.
      티비에서 개가 먹는 사료를 먹는 수의사가 나온 적이 있는데,
      과자처럼 참 맛있게 먹더라구요.

      2014.11.28 19:30 신고 [ ADDR : EDIT/ DEL ]

2014.10.26 19:05



주말 내내 너무 많이 먹은 나머지 지금도 배가 부르다.
다음주 저녁은 계속 굶어야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

먹고 또 먹고.

먹은 것은 몸에 새겨질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흔적으로 남겠지만,
친구들과 나누었던 이야기와 웃음은 어디에 남는걸까.

우리들만의 공간에 모여 도란도란 주고 받았던 이야기들.
여전히 소녀처럼 예쁜 친구들과 피웠던 웃음꽃.

좋고, 좋았다.



경진이를 기다리며 :-)


버스표.


빈스 인 가배몽.
오후의 햇살이 좋았던 공간. 창으로 드는 바람도 좋았고.
우리들의 여행은 여기서부터 시작된 듯 하다.


ㅋㅋㅋ 낙서.
색연필과 노트를 굳이 들고 온 보람이 있다.
누군가에겐 꼭 털어 놓고 싶은 이야기였는데
무겁지 않게, 또 즐겁게 들어주어서 좋았다. 


운치가 있으면서도 예뻤던 전동성당.


하루 종일 먹었는데 내가 찍은건 몇개 안됨. 베테랑 칼국수.


해질 무렵 저 멀리 성당.


서윤이 빼고 우정반지 ㅋㅋ






우리가 묵었던 공간. 반지가 예뻐서 또 찰칵.


그림 보는 서윤이.


그림 찍는 경진이.


이안이 알려준 카페를 우연찮게 발견하고는 뛸듯이 기뻤더랬지. 으하하.
76-11.






서윤이꺼 썬글라스 쓰고. ㅋㅋㅋ




기회가 된다면 겨울에 또 한번 가보고 싶은 전주.
그땐 꼭 Tomorrow라는 카페에 가보고 싶다. :)


Posted by 정아(正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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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야밤에 칼국수 사진을 보니 배가 고파지네요 ㅡㅠㅡ

    전동성당은 저렇게 생겼었군요. 전 사실 전주를 한번도 가보지 못해서 ㅎㅎ

    근데 그러고 보니 전주에 여행을 가서 파스타를 먹은 사람은 제 주변에선 흰돌고래님이 처음인듯 한데요? ㅎㅎㅎ
    나름 전주 맛집인가보네요

    덕분에 전주 여행 잘했습니다 :)

    2014.10.26 23: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진짜 짱짱 맛있어요'ㅜ' 저 갈색빛 도는 가루가 들깨가루인데 사람 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가 저거일듯 싶어요.

      전주에서 볼만한건 저거 하나뿐인 듯 해요ㅋㅋ 그리고 분위기 있는 게스트하우스와 카페들. 한옥마을인데 한옥 보는 기분은 안났어요. 사람도 너~~무 많고요.

      뭐 하나 먹으려면 한참을 줄서야 하는데, 전주에서 파스타 먹는 사람은 드물어서인지 여긴 여유로웠답니다ㅋㅋ 양도 푸짐하고 친절하고 맛있고 재료가 신선하고 피클도 크고 그랬어요:)

      아직 전주 여행 덜 끝났어요ㅋㅋㅋㅋ

      2014.10.26 23:54 신고 [ ADDR : EDIT/ DEL ]
  2. 저도 전주에 가본 적이 없는데, 운치있고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벗들이 있어 더욱 좋아보입니다. :~)

    2014.10.29 21: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비록 한옥의 운치보다는 카페나 게스트하우스의 운치에 취했긴 하지만요... ㅋㅋ
      정말 그런 것 같아요.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이 소중하다는 걸 점점 더 알아가고 있어요.

      2014.10.29 22:42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