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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2.05.09 오늘은… 2
vegetus2012. 6. 11. 20:24


다채.
스티로폼 박스가 작아서 인지, 서로 너무 붙어 있어서 인지
잘 자라질 않는다. 그나마 저게 제일 잘 자란 모습.
몇 포기를 뽑아다가 텃밭에 옮겨심었다.
 
 

청경채도 마찬가지!


인디언 시금치.
다육식물처럼 살이 통실통실 하다.
꼭 쇠비름 같기도 하고...
'약이다'하고 다른 야채랑 같이 생으로 먹어도 먹을만 하다.

 

살은 많지만 자칫하면 저렇게 줄기까지 잘라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ㅜ


상추. 비교해보려고 사진 두 장.
저렇게 크고 풍성하게 자랐던 상추인데, 내가 지나가다가 실수로 밟아서 줄기가 끊어져버렸다-.ㅜ
그런데 얼마 후에 보니까 저렇게 작은 상추잎들이 다닥다닥 자라있었다...
정말 대단한 생명력이다.


벌레가 너무 많이 끓어서 베어버렸던 동백나무도 마찬가지.
저렇게 새 잎을 달았다.


딱 하나 잘 크고 있는 스테비아!
그 많던 스테비아는 어디가고 딱 하나만 남았다.
으어.. 귀한 스테비아다.
이른 봄부터 솜발아 시킨다고 들떠있던 나를 기쁘게 해주던 스테비아.


바질.
그 많던 바질은 어디가고 ㅜ.ㅜ ㅋㅋㅋ 딱 두개가 남아서 잘(?) 크고 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엄청 쑥쑥 잘 자라던데, 우리집 바질은 안그런다.
암튼 살아 남아서 기특함.


율무 싹이 딱 하나 돋았다.
사실 나는 풀인 줄 알고 쑥 뽑아버렸는데,
뿌리모양이 심상치 않아서 다시 심었더니 율무였다.


주먹찰옥수수 싹. 호호:D
토종이다.


이팥 싹. 이것두 토종:D


둘이 손잡고 사이좋게 자라는 오이:D
근데 덩굴손이 내 손은 감아주지 않는다 ㅜㅜ
난 욕심이 많은가 보다...

 
 


Posted by 보리바라봄
vegetus2012. 5. 9. 20:08


오늘 이름을 알게 된 겹카랑코에^^
(간만에 페이스북의 보람을 느꼈다.) 
다육이 과라서 물을 별로 안좋아 하고 태양을 좋아한다.
내가 키운 이 화분이 왜 그동안 웃자라고 꽃도 제대로 못 피웠는지 알겠다T.T

꽃을 다 피웠으면 얼마나 예뻤을까? 지금도 예쁘지만 ^^
기회를 엿봐서 줄기를 잘라다가 흙에다가 심어줄까 고민중이다. (이걸 삽목이라고 부르는구나!)


루콜라... 도 화상을 입었다. ㅜ
어제 물을 흠뻑 줬는데도 이리된 걸 보면, 태양빛이 많이 강해졌나보다.




오이고추 싹이 나왔다. 풀이랑 비슷하게 생겼지만 좀 더 초록색이다. 두개.
아침에 볼땐 고개를 푹 숙이고 있더니 오후가 되니까 완전히 쑥 올라왔다.


아욱 싹:)


토마토를 모종판에서 꺼내어 옮겨 심었다. 그리고 엄마가 아침 운동 길에 주워온 마른 소나무 잎들을 위에 얹어 주었다.


케일:)


오크라 싹:)


강낭콩 싹. 씨앗을 이것저것 같이 뿌려서 정확히 뭔지는 열매를 맺어봐야 알겠다-.-


이건 인디언시금치 싹 같기는 한데 이것도 뭔지 잘... -.-;
엄마 말대로 텃밭 그림을 그려놓을걸. T.T


우엉 싹. 우엉은 씨앗을 뿌리면서도 왠지 기대가 안됐는데 진짜로 싹이 나왔다. ㅎㅎㅎㅎ


이건... 나도 뭔지 모른다 ㅋㅋㅋㅋㅋㅋㅋ 대체 이게 뭐지???
엄마 말로는 내가 작년 가을에 어디서 캐다가 심어놨다고 한다.
내가?????? 나는 기억이 하나도 안나는데 ? ? ?? ? ? 그렇다고 하니까 그런 것 같기도 한데,
진짜 뭘 가져다가 심어 놓은 걸까? ㅋㅋㅋㅋㅋㅋ


민들레. 잎사귀가 독특하게 생겨서 찍었다:)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