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국화'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03.17 싹이 돋다. (10)
  2. 2014.03.09 도시의 작은 텃밭, 베란다:) (2)
vegetus2014.03.17 21:46



오늘 날씨는 '따뜻하다'를 넘어 '좀 덥다' 싶더니, 결국 다들 약속이라도 한듯 싹이 돋았다.
일주일 간의 기다림이 보람으로 다가오는 순간.

나비를 닮은 쌈채소 새싹들.

뚜껑 별꽃. 캘리포니아 블루벨이라고도 불리운다.
새싹이 너무도 작아 물 주기가 조심스럽다.

잔뜩 기대중인 수레국화. 화분이 좀 작은 듯도 싶지만 올망 졸망 키우고 싶어 이걸로 결정.
솜발아에 성공한 새싹들을 지난 주말 화분에 옮겨 심었다.
이제 새싹들이 자리를 잡고 나오기만 하면 된다.
사진은 흙을 덥기 전.

해바라기 종류의 하나. 역시 해바라기라 그런지 떡잎부터 남다르다.
테디베어를 닮은 꽃이라 그렇게 불린다. 이 꽃 역시 아주 기대가 된다.

사포나리아. 비누풀이라고도 불린다. 은은한 향이 풍기는 허브.
연두가 아주 조금 나왔다.


봄비가 내렸다. 봄비라기엔 조금 더운 감이 있었지만.
화분들이 비를 맞게 해주고 싶다.


Posted by 정아(正阿)
vegetus2014.03.09 23:12

아침엔 눈을 맞고, 저녁엔 꽃시를 심다.
이토록 작은 씨앗을 싹틔우기 위해서는 조용히 집중하고 귀기울여야 한다.
로즈마리는 화분을 옮겨주고 물꽂이를 시도했다. 근데 옮겨준 화분이 작아서 잘 자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예전에 키운 적이 있는 아이비와, '천사의 눈물'이라는 꽃말을 가진 타라를 사왔다. 부디 본 모습대로 풍성하게 자라기를.
남자친구에게 받은 꽃다발에서 씨앗을 받아두었다. 보라색 꽃인데 싹이 날지 모르겠다.
알록달록 싹이 트면 잘 어울리는 화분을 사와야지.
아주 오랜만에 아무런 이유 없이 좋아하는 것만으로 씨앗을 심은 것 같다. 기분이 좋다.


로즈마리

로즈마리 물꽂이

아이비. 공기를 정화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아이비 물꽂이.

타라. 좀 더 풍성해지면 물꽂이를 해야지. 물을 좋아하는 타라.

지금은 배치가 바뀌었지만.

화분에 심은 꽃씨들.

작은 모종판에 심은 꽃씨들.

이름 모를 보라색 꽃씨.

청경채, 베이비리프, 샐러리, 상추, 치커리 등의 쌈채소를 모아 두 상자.


꽃씨를 한꺼번에 많이 구입했더니 그간 모았던 채소 씨앗들의 양과 맞먹는다.
구분해서 나눠 놓았다.

이제 새싹이 올라올 때까지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꽃들이 자라나면 하나씩 알아가야지.
Posted by 정아(正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