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라도 법회에 늦을까봐 일찍 출발했다가...
도착해서 한참을(?) 기다렸던 식당. ^^
유기농 비건채식을 하는 손님들을 위해 부러 문을 열어주신 사장님께 감사합니다. _()_
비건채식이 가능한 것도 흔치 않은데, 유기농에 non gmo 까지!!!! ♡
<현미밥 채식>, <채식이 답이다>, <한국의 gmo 재앙을 보고 통곡하다> 등...
먹거리에 관한 유익한 책들도 있어 좋았고요. :)
요건 비빔밥.
요건 버섯야채현미국수.
집에서 만든 음식 맛이 나는 정성 듬뿍 한상. 감사합니다. _()_
아 그리고 오늘은 비건쿠키랑, 들깨가 팡팡 터지는(?) 엄청 맛있는 유기농 현미떡이랑,
건강 현미 김밥이랑, 아침으로 내가 챙겨먹은 밥까지...
하루 종일 배부르고 든든하고 건강하게 많이 먹었다. ^ㅜ^
과식은 졸음을 유발하니 앞으로는 자제하겠습니다. ^^;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 가르침을 따르는 불자님들께 감사합니다. _()_
머리에 물음표를 하나 띄워놓으면,
그게 해결이 될 때까진 마음이 힘들고 슬플 것 같았는데.
스승님 얼굴을 뵙고, 스님들을 뵙고, 도반님들을 뵙고 나니...
안심이 되고 용기가 생긴다.
모든 것이 선지식 스승님 은혜입니다. _()_
마음이 더 간절해지며 잘 익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_()_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쉽게 마음 놓고 경계심을 잃으려는 어리석음을 참회합니다. _()_
이런 상황에서도,
수행하기를 거문고 줄 다루듯 하라는 가르침을 떠올릴 수 있으매 감사합니다. _()_
마음이 바쁘면서도 게으름을 피우고,
무지의 업장이 두터워 낭비하며 보낸 삶을 참회합니다. _()_
앞으로는 하나라도 차근차근 제대로 익혀나가며,
부처님 가르침을 담을 튼튼한 기초를 다질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모든 선근공덕을 일체 어여쁘신 중생들께 회향하겠습니다. _()_
* 하고 싶은 말
선지식 스승님과 청정한 승가 홍서원이 있어 다행이고 행복합니다.
선지식 스승님께 귀의하여 한 마음으로 나아가는 도반님들이 계셔서 다행이고 행복합니다.
대자대비하신 부처님께서 일체 중생들을 아끼고 어여쁘게 여기시는 마음으로 법륜을 굴려주셔서...
다행이고 행복합니다. _()_
세세생생 부처님과 맺은 일대사인연을 이어가며
부처님 은혜 갚는 일만 하겠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