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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3.09 도시의 작은 텃밭, 베란다:) (2)
vegetus2014.03.09 23:12

아침엔 눈을 맞고, 저녁엔 꽃시를 심다.
이토록 작은 씨앗을 싹틔우기 위해서는 조용히 집중하고 귀기울여야 한다.
로즈마리는 화분을 옮겨주고 물꽂이를 시도했다. 근데 옮겨준 화분이 작아서 잘 자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예전에 키운 적이 있는 아이비와, '천사의 눈물'이라는 꽃말을 가진 타라를 사왔다. 부디 본 모습대로 풍성하게 자라기를.
남자친구에게 받은 꽃다발에서 씨앗을 받아두었다. 보라색 꽃인데 싹이 날지 모르겠다.
알록달록 싹이 트면 잘 어울리는 화분을 사와야지.
아주 오랜만에 아무런 이유 없이 좋아하는 것만으로 씨앗을 심은 것 같다. 기분이 좋다.


로즈마리

로즈마리 물꽂이

아이비. 공기를 정화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아이비 물꽂이.

타라. 좀 더 풍성해지면 물꽂이를 해야지. 물을 좋아하는 타라.

지금은 배치가 바뀌었지만.

화분에 심은 꽃씨들.

작은 모종판에 심은 꽃씨들.

이름 모를 보라색 꽃씨.

청경채, 베이비리프, 샐러리, 상추, 치커리 등의 쌈채소를 모아 두 상자.


꽃씨를 한꺼번에 많이 구입했더니 그간 모았던 채소 씨앗들의 양과 맞먹는다.
구분해서 나눠 놓았다.

이제 새싹이 올라올 때까지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꽃들이 자라나면 하나씩 알아가야지.
Posted by 정아(正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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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 자주 마시던 차인 로즈마리가 저렇게 생긴 것이었군요.
    저도 요새 뾰족하게 생긴, 마치 펜싱의 창같이 생긴 식물과 산세베리아를 키우고 있어요.
    이름도 모르고 참 주인이 관심도 없는 거 같죠?ㅎㅎ;;;
    하나씩 차츰 늘려가보려고요.
    방안에 하나 둘 생명들을 두니 생기가 돋고 좋네요^^

    2014.03.11 02: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오앗 로즈마리 차를 자주 마시는군요. ^^
      저도 로즈마리를 길러서 차로 마셔보고 싶은데, 시중에서 사온 로즈마리라 약이 되어있을까 싶어 꺼려지긴 해요. 씨를 뿌려서 키워 먹어야 하나 싶어요 ㅋㅋ
      산세베리아가 어떻게 생겼는지 검색해봤네요 ㅎㅎ 아 그런데 식물과 산세베리아로 정확한 이름은 따로 있나봐요.
      저도 오늘 새로 나온 새싹을 보니 기쁘기 그지 없답니다. ^.^

      2014.03.17 20:42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