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

대긍정일기 849, 자유롭게 더 자유롭게

보리바라봄 2018. 9. 24. 19:10







집에만 오면 무겁고 휘둘리던 마음이
날이 갈수록 중심을 잡는 게 느껴진다!
^__________^
좋은 일이다.

아침엔 진즉 끓여둔 국을 데워먹고,
늦은 오후엔 나물 몇 가지랑 무김치랑 밥을 먹었다.
대충 놓고 먹어서 사진은 없다. ^^;

운동을 열심히 해서 예전에 비해 몸이 많이 건강해 졌는데,
여전히 근력은 얼마 없다. 철봉 매달리기를 해봤는데 내 몸이 너무 무겁다.
아 이 두터운 업... T-T
참회합니다. _()_

어쩐 일인지...
이번에야말로 정말 집착의 마음을 끊어내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좋아한다는 건 욕심이고, 욕망이고, 그래서 고통이 따른다. 게다가 분리된 마음이다!!!!

자유롭게, 더 자유롭게.

삼독심을 넘어 본래 청정하고 아무 문제 없는 자리로 가야지! _()_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집착하는 마음을 쓰며 스스로 고통을 지어 받는 어리석음을 참회합니다. _()_

집착이 고통임을 가르쳐주신 선지식 스승님께 감사합니다. _()_

다시는 집착하지 않으며 꿈과 같은 현상계를 청정한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발원합니다. _()_

모든 선근공덕을 집착과 애착하며 고통 받는 일체 중생들께서 영원한 해탈 자유를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향하겠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