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
대긍정일기 819, 귀기울여 잘 들을 수 있기를
보리바라봄
2018. 8. 25. 21:19
달콤고추장케찹소스를 콕 찍어서 먹다가
그냥 다 뿌려먹은 가지전.
길쭉한 새송이랑 스펀지같은 꽃송이버섯도 같이.
귀여운 바나나전은 그냥 생각만 했다. 헤헤.
아모르파티 아니고 복숭아파티!
밖에 두면 쪼글해져서 냉장고에 넣었더니 겹친 부분에 멍이 든다.
층이 생기지 않게 펼쳐서 보관해야겠다.
달달한 오곡두유도 같이.
실버문 티. 녹차에 베리 향이 난다.
고마운 마음 깊이 깊이 느끼며!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외면하거나 불만을 품은 잘못을 참회합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수용하며, 도움이 되지 못한 것을 참회합니다.
환하고 밝은 태양같고, 올망졸망 귀여운 도토리같고, 남다르게 씩씩하고,
상큼 발랄 사랑스럽고, 앙증맞고, 깜직하고, 청아하고, 맑고, 환한...
어린 불보살님들께 감사합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수용하는 힘이 강해지기를 발원합니다.
귀기울여 잘 들을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마음을 다독이며 편안하게 해줄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모든 선근공덕을 거룩하고 위대하신 선지식 스승님께 회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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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수 무량광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옴 마니 반메 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