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

대긍정일기 758, 아니 오실 리가

보리바라봄 2018. 6. 2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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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완두콩과 노란 은행알, 

말린톳과 토마토와 감자를 넣어 지은 밥.

레몬오일을 뿌린 간장과 같이 먹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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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러든지 저러든지 눈 하나 깜짝 않고 흔들림 없는 사람이 좋다.

변함 없이 자기 중심을 지키는 사람이...

자기 자신을, 또 상대를 우주 끝까지 사랑할 각오가 아니라면 쉽진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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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노병사의 고통을 겪어야 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연약하게 느껴진다.

작은 상처 하나도 견디기 힘들어 하고,

보이지도 않을만큼 작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의해 아프며, 때론 목숨까지 내놓아야 한다는 사실이 서글프다.

처음부터 생하고 멸하는 나 같은건 없다는데,

저어기, 

아픔과 고통이 분명하게 있다.

나같이 능력도 없고 자비심이 하찮은 사람도 아프다는 소식에

물불 안 가리고 달려갈 것 같은 마음이 드는데,

하물며 대자대비하신 관세음보살님, 또 수많은 원력 불보살님들께서는... 당연하겠구나 싶어졌다.

애달픈 중생이 간절한 마음으로 부르는데, 아니 오실 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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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일체 중생을 향한 자비심의 마음을 놓치고 번뇌 망상과 동일시 하는 어리석음을 참회합니다. _()_

사랑의 마음을 내면 낼수록 행복해지는...

우리들의 본래 성품을 찬탄합니다. 감사합니다. _()_

자비희사의 마음을 무량하게 길러, 일체 중생들께 영원한 행복과 기쁨을 전해줄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일체 중생들을 살리는 일만 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모든 선근공덕을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께 회향하겠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