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

대긍정일기 676, 마음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보리바라봄 2018. 4. 4. 23:27




먹을 것에 강박 없이 자유로우면서도,

몸은 점점 더 가볍고 편안해진다!

채식에 대해 주변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는 기쁨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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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예쁘면 예쁠수록...

작고 좁은 내 마음 씀이 너무도 미안해져서 마음이 가득가득 슬퍼진다.

마음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그만큼 두려움이 커지고

그래서 의심과 불안도 커진다.

믿음이 부족하여 마음 아프게 하는 잘못을 참회합니다. _()_


무척이나 솔직하고 당당한 마음 씀이라 여겼는데...

스스로에 대해 참 진실하려고 노력한 것 같은데...

분리된 마음은 도무지 당당할 수가 없음을 알았습니다. _()_

밝지 않은 마음들은 그 결과가 미안함일 뿐입니다. _()_

잘못된 관념으로 하여 벌어진 일에 대한 뒷감당은 전부 저의 몫입니다. _()_

일체가 대자대비 임을 믿지 못하는 잘못을 참회합니다. _()_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하게 흔들림 없이 어여쁜 모습으로... 

마음 아픈 그대로 포용하며,

어루만져 감싸주시는 은혜에 감사합니다. _()_

감사하는 마음조차 죄송합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 가르침 따라 부지런히 나아가며

반드시 영원한 생명으로 보답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가만 가만 내려 앉는 꽃잎처럼,
가만 가만 보호하며,
가만 가만 사랑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절대 부동의 고요함 속에서,

밝은 마음, 환한 마음을 쓰며, 언제나 세상을 행복하고 기쁘게 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부처님 가르침 따라 나아가면 갈수록,

사람들에게 보호 받고, 예쁨 받으며, 통하는 마음과 함께 신뢰할 수 있는 행복에 감사합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선지식 스승님께 감사합니다. _()_

마음을 잘 살펴볼 수 있도록 가르침을 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_()_

어리석은 관념으로 흔들리고 퇴보하는 마음을 내려고 할 때마다,

법문에 의지하여 길을 밝힐 수 있도록 자비 방편을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선지식 스승님처럼,

성스러운 마음만 쓰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모든 잘못들을 뉘우치며,

일체 중생들의 생명을 살리며 오직 은혜 갚는 일만 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모든 선근공덕을 분리된 마음으로 하여 두려움을 느끼며 마음 아파하는 일체 중생들께 회향하겠습니다.

대자비의 축복 속에서 무량한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