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 647, 보석처럼 빛나는 소중한 마음들은
맨날 맛있는 고구마. _()_
청국장에 밥 말아 냠냠.
<미라래빠의 십만송 1>
소중한 건 잘 간직해야 한다는 걸 이렇게나 늦게 알다니!
'지금 여기'가 중요하다고 하니까, 과거에 대한 모든 걸 다 내려놓아야 하는 줄로만 알았다.
정말로 내려놓아야 하는 건 지난 일에 대한 집착이었던 건데.
현재를 살면서도 내려놓지 못한 지난 과거의 모든 잘못들과 나쁜 습관들이었는데... _()_
보석처럼 빛나는 소중한 마음들은 곱게 고이 잘 간직해야 했던 건데...
아름답고 귀한 대자대비의 마음들을 잘 간직하지 못했던 잘못들을 참회합니다. _()_
잠을 조금 줄이고, 여전히 일은 많고... 그래서 기운이 좀 빠졌던 오늘.
지금의 모든 일들과 결과는 전부 내 탓이니 그 누구의 탓도 하지 않았던 오늘.
그렇지만 운동은 열심히!! 했던 오늘.
그리고 걱정이 많았던 오늘. _()_
마음을 쉬이 열지 못하고,
마음 속에만 담아 두며 내색도 않고 힘들어 하는 사람을 보니까 나도 걱정이 되서 힘들다.
다른 사람이 걱정할까봐 아프다는 말도 않고 아프셨을 모습에 나도 아프고 슬프다. ㅠㅠ
아 슬퍼라... T_T
나는 다치지도 않았고, 마음이 답답한 것도 아닌데도 속상하고, 걱정되고, 안타깝다.
아 내게 도깨비 방망이라도 있어서 뚝딱 낫게 해줄 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면 참 좋았을텐데... ㅜㅜ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 가르침에 의지하여 나아가며,
무량한 세월 동안 일체 중생들의 생명을 살리는 일만 하겠습니다... _()_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다른 사람을 세밀히 관찰도 못하고 마음을 헤아려주지 못한 잘못을 참회합니다. _()_
불안을, 수용이 부족한 마음을 참회합니다. _()_
항상 불보살님들께 보호 받으며 사랑받으며 나아갈 수 있으매 감사합니다. _()_
부처님 가르침 따라 보리심을 일구며 세세생생 보살도의 삶을 살겠습니다. _()_
일체 중생이 윤회에서 벗어나고 영원한 해탈 자유의 길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모든 선근 공덕을 몸이 나라 여기며 고통받는 중생들의 무량한 행복을 위하여 회향하겠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