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
대긍정일기 460, 한바탕 비가 내리고
보리바라봄
2017. 8. 20. 22:11
어두운 구름 뒤에 한바탕 비가 내려 한결 가볍고 밝아진다.
비온 후의 땅은 한층 굳어지고.
요즘은 이런 과정이 반복 된다.
좌절하지 않으며, 받아들인다.
마음에 확고한 결정심이 자리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_()_
세상의 그것들을 얼마나 싫어했는지 다시 재확인한다.
왜 바보같이 싫은 것을 참으려 했을까!
좀 더 있는 그대로 드러내야지. _()_
아 속이 시원하다!!!!
무지무명으로 지었던 지난 과거의 모든 잘못들을 진심으로 참회합니다.
수 많은 다리를 건너 불법을 만난 인연에 감사합니다.
징검다리가 되어준 수많은 부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마음을 좀 더 깊고 세밀하게 관하여 한치의 거짓도 없기를 발원합니다.
그러한 알아차림이 나와 모든 중생들께 이익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지금 여기의 삶에 온전히 마음낼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모든 선근공덕을 일체 부처님께 회향합니다.
____()____
무량수 무량광 나무아미타불.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