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

대긍정일기 443, 자비로운 존재이기 때문에

보리바라봄 2017. 8. 3. 21:13


아침에 사과.




이런 생 과일은 도무지 많이 먹을래야 먹을 수가 없다. ㅠㅠ 입에 안 들어간다.





하트 모양으로 베어 먹어보려고 했는데 잘 안됨.





뜨거운 여름은 배롱나무의 계절.
내일은 배롱나무꽃 구경을 하러 절에 다녀와야지.







쨍한 여름날이 정말이지 눈부시고 선명해서 아름답다. :)





아침엔 운동을 처음 해봐서 인가
무겁고 기운 없고 뻣뻣했다.
겨우 겨우 한 시간을 채우고.





봉숭아 물을 들여볼까 싶은데 안 귀찮을까 모르겠다.





지장경을 읽는다.





콩물에 말아 먹은 우뭇가사리.
눈이 동그랗게 커질 만큼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진짜 진짜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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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픈 이유는 자비로운 존재이기 때문이다. 사랑 받고 사랑을 주는 것 외에는 다른 것이 없다. 그래서 고통을 받는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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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마음이 끝을 모르고 깊어진다.
애써 억누르면 더 집착으로 번져나갈까 싶어 그냥 가만히 지켜본다.
어디까지 가는가 보자.
다만 집착과 순수하게 좋아하는 마음 만은 정확하게 구분하고 싶다.




무지무명으로 지었던 지난 과거의 모든 잘못들을 진심으로 참회합니다. _()_
지장보살님의 크나크신 원력에 엎드려 절 합니다. 감사합니다. _()_
지장보살님 따라 지옥의 마지막 중생까지 제도하는 대자대비심을 일으킬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모든 선근 공덕을 일체 중생들의 평안한 마음을 위해 회향합니다. _()_

옴 아 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