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
대긍정일기 378, 아우성
보리바라봄
2017. 5. 30. 22:27
안쓰던 근육들을 써서 그런가 몸이 아우성을 친다.
오늘 에어로빅을 하면서 느꼈던 점은,
내 몸이 너무 긴장감 없이 늘어졌다 는 점이다.
그리고 운동과 과식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걸 알았다.
운동은 적당한 긴장감을 동반하는데,
여기다 과식을 하게되면 몸에 부담이 된다.
드디어 코어에 힘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요가 자세도 많이 좋아졌다.
결가부좌도 예전에 비해 많이 나아졌고,
동작을 할때 몸이 덜 흔들린다. 기쁘도다!
지난 주말 집정리 이후로 일터에서도 정리를 조금씩 한다.
이런 소소한 변화가 정말이지 반갑다.
정신을 좀 더 바짝 챙기고 하루하루를 가꿔 나가야지.
무지무명으로 지었던 지난 과거의 모든 잘못들을 진심으로 참회합니다.
하루하루 부처님 가르침을 놓치지 않으며 꾸준히 이어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중생들을 미워하지 않으며 평등하게 사랑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그런데 작은 바퀴벌레같이 생긴 벌레들은 진짜 보기 싫다. ㅠㅠㅠ
EM에 계피를 섞으면 효과가 좋다고 하니 좀 알아볼 생각. 살생은 안되고 그렇다고 같이 살기는 좀 위생적이지 않은 것 같아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 방법이 제일 나은 것 같다.)
모든 선근공덕을 일체 중생께 회향합니다. 옴 아 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