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과 기억의 기록'에 해당되는 글 437건

  1. 2010.01.22 오랜만에 릴레이 바톤^.^ 15
  2. 2010.01.12 감각 10
  3. 2010.01.07 노트에 끄적 - 8
  4. 2010.01.06 소소하게 스치는 생각 4
  5. 2009.12.31 눈내린 * 4
느낌과 기억의 기록2010. 1. 22. 19:58

 

히히 ~ 진짜 오랜만에 이거 해봐요. 블로그를 막 시작할때 쯤에 여러번 했었는데 말이에요.

키다링님에게 이어받아 반가운 마음으로 시작합니당^.^

 

 

1. 먼저 바톤을 받으신 분은 발자취에 닉네임을 씁니다.

2. 받으신 질문에 예능이 아닌 다큐(?)로 성심성의껏 답변을 합니다.
(단, 폭파나 패스 등은 불가능합니다 ㅋㅋ)

3. 다 쓰셨으면 다음에 바톤을 이어받으실 두분과
그 분들에게 해주실 재미난(?) 질문 5개를 써주세요.
(공통질문으로 해주셔도 좋구요, 아니면 따로 해주셔도 좋습니다.)

4. 각 질문 이외의 기본적인 양식은 꼭 지켜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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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잉여스러운 바톤의 발자취
(받으신 분은 닉네임을 써주세요)
코 코페리→ Kyou→ 불법미인→ 초보→ Ari.es→ 배치기→ 현 루→ 에카→ 루마누오→ 존스미스→ 건탱이→ 얄루카→ 신호등→ 키리네→ MiLK→ 몽쉘→ 잉어→ Crimson→ 케이온→ 흰우유→ 로라시아→ HurudeRika→ MEPI→ 차원이동자→ 네리아리→ 斧鉞액스→ ENCZEL→ M.T.I→ hlighter→ 善水→ 키다링→ 흰돌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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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발자취 바톤

 

 

제가 받은 질문 세가지에요~ ^^ @

 


1. 자기소개 한 번!
: 아아 자기소개ㅎㅎ 저는 좋아하는게 아~주 많았으면 좋겠는 24살 여대생이에요. (앗 스물넷이구나.. 덜덜) 지금은 휴학중이에요. 아마 1년 후에 졸업생이 될거에요. 흰돌고래랑 화분, 나무, 꽃, 동물 등 자연을 좋아하고요, 관심이 많아요. 또 을 좋아하고... '꿈꾸는 것'을 좋아합니다. 문화예술과 교육에 관심이 있고 정원을 가꾸는 일을 하고 싶어요. (좋아하는 것을 다 섞어서 일을 하고 싶어요. 이런 것을 만드는게 꿈이랍니다^^) 아름답고자하는 욕구가 강해요. 항상 웃으면서 친절하고 싶은데 기분이 나쁠땐 그렇지 못합니다. 생각과 행동을 일치시키고 싶어요. 우리나라가 좀 더 행복한 나라가 되는데에 일조하고 싶습니다. 삶의 신비로움과 재미, 놀라움 등을 많이 배워서 나누고 싶고요.

 

2. 피자가 좋아요 햄버거가 좋아요?

: 질문자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겠어요 T.T  정말 순수하게 피자가 좋은지 햄버거가 좋은지가 궁금하신 건가요? ㅋ_ㅋ 저는 햄버거보다 피자가 좋아요 ~ 음 ~ 좀 망설여지긴 하는데... 쭉쭉 늘어나는 치즈 때문에 피자가 더 좋아요^.^

 그런데 좋아하는 만큼 자주 먹지는 못해요. 피자 속에 고기 때문에요. 좋아하는 고기이지만 먹기 전에 항상 고민이 되거든요. 최대한 안 먹으려고... 훙 . 치즈도 먹으면 안되는 건가;

 
3. 평소 생각을 깊게 하시는듯한데 주변에서도 그런 말을 듣나요? (이건 제가 없어보인다는 소릴 하도 많이 들어서 하는 질문이 전혀 아녜요!)
 
: 아니요, 오히려 생각이 없어보인단 말을 더 자주 들어요. ㅋㅋㅋ 인생을 너무 쉽게 살려고 한다는 말도 들어봤고요. 또 '특이하다, 또라이같다, 니가 보통 사람들이랑은 좀 다르잖아, 4차원, 엉뚱하다, 니 주위에 스트레스 안 받는 사람 너밖에 없지(취업할 나이가 돼서 스트레스 받는 사람이 많아서요), 환상이 있는 것 같아, 비현실적이야' 등등의 말을 듣곤 해요.
 사실 제가 블로그에서 보여주는 모습이랑 주변사람들 앞에서의 모습이랑 좀 괴리감이 있어요. 하나로 통합시키려고 하고 있긴 한데 어려워요. 주변에 저랑 닮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거의 없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혼자만 유별나게 구는것 같아 보이기도 하고... 항상 저랑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을 찾고 있어요. 블로그에서는 멋진 사람들을 많이 만나볼 수가 있어서 참 좋아요^.^  
 아 '지적이다, 똑똑한것 같다'는 말도 들어보긴 했어요. 그런데 이것도  전~~~~~혀 아니에요! 뭘 열심히 배우려고 이것저것 들쑤시고는 제대로 하는게 없거든요T.T




키다링님과 바톤을 여기까지 이어오신 분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히히. 고맙습니다!


다음으로, 제가 바톤을 넘겨드리고 싶은 분은 -
 
여인님 과 마가진님 입니다^.^ ( 더 많은 분들께 드리고 싶은데..)
강요하는 건 아니고요, 거절하셔도 섭섭해하지 않을게요 T-T
자, 질문은 공통으로 드릴게요! *

1. 제일 좋아하는 것 (사물이나 날씨, 유형, 무형 등 아무거나 상관 없어요)이 뭔가요? 그 이유는?

2. 죽기 전에 꼭 이루고 싶은 것. '내 인생에서 이것 만은 꼭 해야한다!' 싶은게 뭐에요?
 
3. 다시 태어나면 뭐가 되고 싶으신가요? 어떤 점 때문에요?

4. 스물네살 이라면^^;, 뭘 하시겠어요?

5. '모든 사람들이 꼭 알았으면..' 하는 어떤 사실 한 가지만 알려주세요!


히 ~ 이상입니다 @

 
Posted by 보리바라봄
느낌과 기억의 기록2010. 1. 12. 19:04

 

 

The Genevan lake of Chexgres, 페르디난드 호들러

 

 

@ 헤세가 사랑하는 구름을 잘 그리는 페르디난드 호들러의 그림. 이 세상에 헤세가 사랑한 적 없는 구름은 없는거다. 나는 헤세가 구름을 사랑했던 것을 사랑한다.

 

@ 그 존재만으로 행복하게 하는 사람들

 

@ 한계가 없는, 무한한 -

 

@ 언제나 가장 마음 가는 일을 우선으로 하자.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을 때 한다. 그리고 지금 배운 것들을 미래에 풀어낼 수 있어야 한다.

 

@ 낭만으로 살면 영원히 행복할거야. 너무 아름다워서 낭만이지 않을 수도 없어. 오직 아름다움으로 살고 싶어 . . .

 

@ <그리스인 조르바>를 몇 번째 '읽어야지'하고 벼르고 있는데, 또 쟁여놓은 책들을 보고는 다음기회로 미뤘다.

 

@'에쿠우스'라는 연극을 보고 싶다.

 

@ 공부는 전혀 계획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고 현실감각이라곤 하나도 없이 꿈과 환상, 낭만을 좇고 있다고 생각 하던 차에 양자리 운세를 보니 꼭 그렇게 나와서 깜짝 놀랐다.

 

@ '생물'을 다시 배우고 싶다. 자연, 동물, 식물. 공부해야겠다.

(난 왜이리 해야겠다는게 많은지.. 긁적긁적 . .)

 

 

 

 

Posted by 보리바라봄

책, 날개, 훨훨_마른꽃잎과 펜드로잉, 백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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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두 사이, 그 가운데에 끼어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자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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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이해, 존중, 있는 그대로, 그럴수 밖에 없는, 과정, 無 에 대해서 더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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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촉수로 순간을 놓치지 않는 초식동물.
그리고 흰돌고래와 나무를 좋아하며 꽃처럼 살고싶어 한다.
바른 마음가짐과 진한 감수성으로 삶을 느낀다.
깃발이 쓰러질까 조심스레, 그러나 한껏 모래를 끌어 안는 아이 처럼
따뜻하고 부드러운 것만 한 데로 끌어 모아 세상을 녹이고 싶다.



Posted by 보리바라봄

Still Running, 마른꽃과 펜드로잉,2008, 백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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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5, 경향신문, 하워드 진 인터뷰 中 ..
(기사를 클릭하시면 해당 기사로 이동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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溫雅優美(온아우미) : 따스하고 부드러우며 뛰어나게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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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작아보이지만 나중엔 클거야, 처음엔 어렵지만 익숙해지면 쉬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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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 대해 아는 것이 없더라도 말이 통하는 사람은,

몇 년 알고 지낸 사람보다 더 가깝게 느껴진다.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더라도)

아마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거다.

나에 대해 아무 말 해주지 않아도 통하니까 얼마나 편하고 좋나 . .




Posted by 보리바라봄
느낌과 기억의 기록2009. 12. 31. 19:37

 

눈 내린 장미공원 *

 

눈 내리는 학교, 와으!

 

눈이 아쭈 펑펑 @

 

눈 내린 아침, 창가에 서서 찰칵

 

눈 내리는 밤 하늘을 찍고 싶었다 *

 

- 눈송이

 

겨울에도 이렇게 사랑스런 빛깔을 간직하고 있는 식물 *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