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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사랑보다 애절한 사랑이 더 좋다 
승유와 세령의 사랑처럼 캬-




'자연을 보호해야 하기 때문'이라는 이유는 그들에게 아무런 느낌도 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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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로 5일 간의 할머니 병간호가 끝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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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뚝 떨어지는 피를 보자 갑자기 서있기가 힘들고 속이 미슥거렸다.

병원은 폭력적이다.
우선 살갗을 뚫는 주사기의 바늘이 그렇고
아픈이를 대하는 그들의 태도가 그렇다. (모든 의·간호사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왜 아픈 원인은 제쳐두고
당장 덮어 놓는 일에만 급급한지 나는 이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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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적데기를 입고 있더라도 당당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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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하나라는 사실은 정말 다행한 일이다.
혼자서 외로워하지 않아도 되니까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