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8. 10. 28. 21:40




평화노래농장 달사랑꿀고구마.

오븐에 따듯하게 구워서 먹으려는데 색이 너무도 곱다. ♡



​​


채식크림이 아닌 채식마요를 만들어 보았다.

채식크림에 겨자랑 레몬오일이랑 식초를 넣었다.

잇츠베러마요를 처음 먹었을 때 만큼의 상큼한 만족감은 아니었지만,

대체될 정도의 만족도는 된다.

오븐에 구운 무랑 같이 먹어야지!





요 얼마간 어른들께서 따듯한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참 좋았다. :) ♡


힘내라는 말, 아프지 말라는 말, 따뜻하게 편안하게 잘 자라는 말...

_()_


귀가 아픈 건 몸이 허약하거나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하니,

무슨 스트레스를 그렇게 많이 받았을까 생각해 보았다.

그런데 특별한 일이 있었던 게 아니었기 때문에 쉽게 이해가 되지 않았었다.

요 얼마간 얼굴이 유독 어둡게 보여서 단순하게 피부 문제라고 생각을 했는데,

아프고 나서 마음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는지 자연스레 얼굴빛이 회복되는 걸 보며

'그게 그렇게 힘들었나' 하며 알아차리지도 못했던 내 마음을 들여다본다.



오늘은 아는 분께서 갑자기 

'모든 것은 다 순리대로'라는 말씀을 해주시는데

뜬금 없게 여져졌다가도 내 마음까지 살펴 보신 것 같아서 감사했다. 그리고 마음이 편안했다.

또 '마음이 지극히 아프면 귀가 운다'는 한의학 관점의 이명 기사를 보내주셨다.


요약하자면 귀에 관한 질병들은 '마음이 그만큼 힘들다'는 신호인 경우가 많다는 내용이다. 

아... 이렇게 보고 나니까 귀가 아픈 사람들이 생각이 난다.

그 사람들도 보면 병원에서 난치성이라고 하고 이유는 모른다고 한다는데...

다들 마음이 그렇게도 아팠구나.

난 그걸 모르고 잘 보살펴 주지도 못하고...


아파보니까 보살핌 받고 있다는 게 좀 더 확연히 느껴지고 (^^;)

내 스스로도 좀 더 잘 보살피려는 마음을 내게 된다.

또 사람들을 잘 보살피며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고... _()_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잘 듣기 위해 귀기울이지 못했던 모든 잘못들을 진심으로 참회합니다. _()_

잘 돌보고 보살펴주지 못했던 잘못들을 참회합니다. _()_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따뜻하게 위로주고, 보호해주며, 보살피는 마음 내며 살아가시는 모든 불보살님들께 마음 다해 감사합니다. _()_

수희 찬탄합니다. _()_

중생들의 마음을 편안케 하시고, 세상 가장 행복할 수 있는 부처님 가르침을 전해주시며 일체 중생들을 보호하시는

선지식 스승님께 감사드립니다. _()_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잘 들어주며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 수 있기를,

따뜻하게 위로해주며 보호해줄 수 있기를,

힘이 되어줄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그들과 세상 가장 진실한 부처님 인연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모든 선근공덕을 마음 아프신 중생들께서 따뜻한 보호를 받으며 편안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향하겠습니다. _()_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