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명연무분별 (理事冥然無分別) - 다스릴 리, 일 사, 어두울 명, 그럴 연, 없을 무, 나눌 분, 분별할 별
: 진리와 현상세계는 하나로 다르지 않다.
이(理)는 법계,
사(事)는 현상계.
두 세계가 명연(冥然)하다. 어둡고 깊어 은은하다.
경계가 뚜렷하지 않은 밤의 아침 새벽과, 아침의 밤 저녁처럼.
두 세계가 무분별(無分別). 분별이 없다. 둘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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