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8. 8. 15. 21:32



곤약국수.

곤약 면을 식초를 살짝 넣고 데쳐서 쓰면 이상한 양념 냄새가 싹 빠져서 좋다.

깻잎과 김을 올리고 두부도 몇 조각 넣았다.




수확하고 두 시간 이내에 찐 옥수수를 냉동보관 해서 두고두고 먹으면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달달 담백하니 가장 맛이 좋은 옥수수를

긴긴 여름 내내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d




채식을 하지만 채소보다 빵, 면이 더 좋고,

채식을 하지만 과일보다 과자가 더 좋고... T-T

그래서 아직도 계속 꾸준히 다시금 노력을 합니다!


과일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굳이 찾지 않던 음식인데

요즘은 부러 챙겨서 사가지고 온다.

과자가 먹고 싶을땐 과일을 먹기!




내 마음이 청정하면... 그게 가장 좋은 차가 아닐까,

문득 떠올려본 茶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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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자라날수록 아상도 함께 자라났던 모양인지

마음이 고요해지는 것 같으면서도, 신나게 널을 뛰곤 했다.

오늘은 달의 이면을 보게 되었는데...

그건 바로 최고치의 잣대를 들이밀고 모두를 줄맞춰 세운 내 모습이었다.


그래서 수용하는 듯 싶으면서도 수용하지 못하고,

남들을 내 힘으로 바꾸려고 했으며,

그러지 않으면 쉽게 지치고 지겨워졌다.


인내도, 자비도 바닥에 딱 붙어서 좀처럼 있는 줄을 모르고 지냈다.


내 스스로가 견고하고 강인하지 못해서 흔들리기 때문에 밀어내었음을 비로소 안다.

그러니 이제는 흔들리지 않으면서도 포용하고 감싸 안아야지, 다짐한다.


나쁘게 보면 변덕이지만,

좋게 보면 자꾸, 자꾸만 새롭게 태어나는 아기와 같은 마음!


애쓰지 않으며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꽃피워 내기를 바래본다.


_()_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스스로도 비루하기 짝이 없으면서,

남들을 평가하고 줄을 세우며 기다려주지 못하고 인욕하지 못하고 밀어내는 마음으로 살아온 잘못을 참회합니다.

_()_

완벽의 기준으로 늘 만족을 모르며 살아온 잘못을 참회합니다. _()_

우월과 열등의 마음으로 어리석게 살아온 잘못을 참회합니다. _()_


모두가 평등한 최고의 붓다임을 알게 하신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

수희 찬탄 공양 올립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 가르침을 전해주신 선지식 스승님 은혜 감사드립니다.

세세생생 보살도의 삶으로써 회향하겠습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과 같이,

절대로 강요하지 않으면서도 인내와 자비로 무량한 세월동안 

일체 중생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보살피는 삶을 살 수 있기를 ... 발원합니다. _()_


모든 선근공덕을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께 회향하겠습니다. _()_


무량수 무량광 나무아미타불. 옴 마니 반메 훔. 

나무 관세음보살 마하살. _()_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