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8. 6. 23. 21:43




레몬오일과 두유를 넣고 견과와 치아씨드, 후추 뿌려 만든 뻰네파스타! 

상큼하고, 부드럽고, 고소한 맛의 파스타.

좋은 마음은 좋은 재료를 부르고, 좋은 재료는 좋은 맛을 낸다. 



​​


타지 않도록 물을 살짝 두르고 버섯을 익힌 다음, 밥을 넣어 데우는 느낌으로 두유를 촉촉할 만큼만 넣어주고,

들깨가루, 깨, 소금, 후추 약간, 치아씨드를 뿌려주면

간편하고 맛있는 '두유버섯리조또' 완성.

엄마가 챙겨주었던 왕고들빼기와 오이고추를 오디쌈장에 찍어 먹고,

큼지막한 무김치도 같이 먹으면...

'우주 끝' 만큼 만족스럽다. ♡




<지리산 못 말리는 수행이야기>와 <지리산 스님들의 못 말리는 행복이야기>를 한 번씩 더 읽어보고,

<깨달은 분들의 마음 속 보물> 책도 한 번 더 읽어보았다.

아주 그냥 내 몸과 마음 속에 문신을 해서 다시는 잊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하는 게 안타까울 뿐이고...

그러면서도 읽을 때마다 이전과는 달리 보다 마음 깊이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아서 다행이기도 하다.


거룩하고 위대한 승가 홍서원을 수희 찬탄합니다... *_()_*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몸을 가지고 살며, 일체 중생들께 공양 받으며 살면서도

감사도 모르고, 은혜도 모르고,

오염시키고, 상처주고, 못된 마음 쓰며 살아온 지난 과거의 모든 잘못들을 진심으로 참회합니다. _()_


스스로가 얼마나 하잘것 없이 못난 존재인지 깨우쳐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 법을 전해주신 선지식 스승님께 감사합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 법을 보호하시는 스님들께 감사합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께 감사합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 가르침에 감사합니다... _()_


세세생생...

일체 중생들을 보호하고 행복하게 하며, 생명을 살릴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모든 선근공덕을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께 회향하겠습니다. _()_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