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8. 4. 25. 23:31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마음이 편안해지니까 그만큼 쉽게 또 해이해지려고 한다!

참회합니다. _()_

긴장감과 고통은 마음의 윤활유... _()_

어떤 상황이든 달게 받으며 수용하겠습니다.

언제나 보호 받으며 사랑 받고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늘 경계하고, 불안해 하며, 의심하고, 원망하고, 멀리 밀쳐내어서

많은 사람들을 아프게 하며 살아온 지난 과거의 모든 잘못들을 진심으로 참회합니다. _()_



마음 깊이 좋아하는 분께,

오랫동안 알고 지냈으면서도 쉽게 마음 통할 수 없었던 분께,

또 이십대 초반부터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며 고운 시선으로 응원 주셨던 분께...

좋은 말씀들을 전해 들었다.


'제 인생에 우리 정아님은 보물이에요.'

'오래오래 있어주세요. 아이들의 꿈을 밝혀 주는 등불이 되어 멋진 세상을 만들어 주세요.'

'단순히 성찰만 깊어지는 게 아니라 삶의 변화로 이어지는 것도 놀랍고 대단해요,

무엇보다 흔들리고 헤맬때도 솔직하게 흔들림을 보여주고 답을 찾아가는 것도 놀랍고요,

정직하고 순수해서 흔들림도 정확하게 보는 것 같아요. 그러니 답도 정확하고요.'


요 한동안은 자꾸 '예쁘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히히...)

최근에는 참 소중한 말씀들을 전해 듣는다.

불자님들은 아니신데^^ 그런데도 너무도 부처님들이시다!

(당연한 걸 이렇게 생각하는 자체가 분별하는 마음 이겠지만^^;)

'보물' 이라든가, '등불' 이라든가, '정직', '순수'와 같은 단어들이,

너무도 부처님을 꼬옥 닮아 있어서... 마음이 꽈악 뭉클해졌다.


마음이 너무도 냉정하고, 애착도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

갈수록 마음과 마음 사이가 긴밀해지면서,

더 미안하고, 소중하고, 감사하고, 잘해주고 싶은 마음들이 자라난다.

이럴 때일수록,

어리석은 생각과 지혜로운 생각을 잘 분별하여,

바른길, 옳은길, 영원한 길을 선택해야겠다.


모든 칭찬 듣는 덕성은 선지식 스승님 은혜입니다. _()_

감사합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들께 감사합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 가르침 따라

세세생생 대자비로 중생을 이익되게 하겠습니다. _()_

보다 진실하고, 간절하게...

마음을 살피고 또 살펴서 부처 아닌 것들만 부지런히 제거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모든 선근공덕을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께 회향하겠습니다._()_

일체 중생들의 무량한 행복과 안락을 위하여 회향하겠습니다. _()_



옴 마니 반메 훔. _()_

무량수 무량광 나무아미타불... _()_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