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8. 3. 8. 22:29



사람들이 기뻐하는 얼굴을 보면 기분이 좋다.

특히 칭찬 받은 아이의 얼굴에서 수줍은듯 피어나는 미소를 보면 기분이 정말 좋다!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들... _()_



오늘 아침엔 문득,

'회향'이란 내가 지은 공덕을 일체에 두루 나누는게 아니라,

일체 어머니 중생께 은혜를 갚는 당연한 일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 누군가가 '지극한 마음으로 나를 사랑해 주셨겠구나' 생각하면 마음이 뭉클하다.

미워하는 마음이나 원망하는 마음도 조금은 누그러 지면서 좀 더 이해하게 된다.

매일 수행 정진하시는 청정하신 스님들이나,

불보살님들께서 지은 공덕의 덕을 나는 얼마나 많이 받고 살고 있을까... _()_

감사합니다. _()_



오늘 아침에 들은 <발심한 출가수행자> 에게 라는 큰스님 법문 덕분에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 부분을 좀 더 바르게 잡을 수 있었다.

조금만 더 일찍 일어나서 들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세상 일을 하느라고 피곤해 가지고 눈도 못뜨고,

이까짓 일 중요하지도 않은데 무지무명의 어리석음과 업보로 하여

전부 다 털어 내려놓지 못한 잘못을 참회합니다. _()_

더 거룩하고 위대한 일, 성스러운 일을 당장 실천하지 못하는 잘못을 참회합니다. _()_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일체가 자비임에도 불구하고,

분별심으로 하여 수용하지 못하는 마음 냄을 참회합니다. _()_

겉만 보고 속을 보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참회합니다. _()_


이 세상에 진실한 의지처는 오직 부처님 뿐입니다.

선지식 스승님 뿐입니다. _()_

마음이 조금 슬퍼진다 할지라도, 거룩하고 위대하신 선지식 스승님 가르침 따라

사유를 바르게 하며 다시 힘을 얻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_()_

거룩하고 위대하신 선지식 스승님께 감사합니다. _()_


바깥 일이 휘몰아 치더라도, 마음 만큼은 평정심을 잃지 않으며 주인 자리를 지킬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흔들리지 않는 마음으로 항상 주인된 삶을 살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모든 선근공덕을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께 회향하겠습니다. _()_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