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7. 12. 26. 23:29





연휴 동안 많이 먹었더니 자꾸 먹고 싶은 마음이... 끙...

참회합니다. _()_





직장에서 받은 뇌 관련 교육이 오늘로써 끝이 났다!

아 -

부처님 가르침을 기준으로 듣고 배우니 더 이해가 잘 되고,

지금 나의 현재 위치와 잘못된 부분들,

앞으로 어떻게 고쳐나가야 할지가 좀 더 구체적으로 보였다.


대놓고 티는 못 냈지만,

교육 내용들이 선지식 스승님께 이미 듣고 배운 가르침들 안에 다 포함되어 있었고

색다른 부분은 없었다.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 가르침 앞에 감사합니다. _()_

잘 이해할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주신 선지식 스승님 은혜에 감사합니다. _()_



<의식 혁명>의 저자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의식의 밝기'.

오래 전에 읽어보긴 했지만 기억에 남는 부분이 거의 없다. ^^;

그렇지만 새롭게 와닿는 부분이 있었으니...

현재 나의 위치와,

지독히도 고쳐지지 않는 낡은 습관들과,

그 오래된 관념과 동일시 하는 어리석음과,

확고한 결정심을 심지 못하는 나약함,

그로 인해 보다 자비로운 실천행을 하지 못하는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

_()_


지금 나의 의식 수준은 20에서 175 사이를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으며,

평균적으로는 150 상태인 것 같다.

수용하는 마음이 부족하니까 맨날 화를 내고 공격하는 말을 하고...

참회합니다. ㅠㅠ _()_

'내가 표현은 이렇게 해도 마음은 그렇지 않아.'하고 합리화 해보지만,

듣는 사람 입장에선 기분이 나빠서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악영향을 받을 수가 있는 건데...

참회합니다. ㅠㅠ _()_


이러고도 부처님 가르침을 따르고 선지식 스승님께 '스승님'하고 부를 자격이나 되는지...

너무도 부끄럽고 죄송하다.


의식이 밝은 방향으로 전환되는 기점이 '용기'이며 '긍정' 이고, '힘을 주는'이라는 점이 참 인상적이다.

사소한 한 마디의 말, 마음에도 금방 금방 몸이 반응하고 힘이 달라지는 나로써는 너무도 와닿는다.

게다가 모든 부정적인 의식들을 딛고 올라 '용기'를 내고, '긍정'해야 한다니!!!!

ㅠㅠ....

씩씩하게... 더욱 더 씩씩하게 나아가겠습니다. _()_



이제껏 살아온 중에 비율로 따지면 정말 가뭄에 콩 나듯 띄엄 띄엄이긴 하지만...

'신뢰, 친절, 자발성, 포용, 책임감, 이성, 이해, 통찰력, 사랑, 존경, 공존, 기쁨, 감사, 축복, 평화, 하나'

등의 가치에 눈물이 나고 마음 깊이 소중히 간직해야겠다 다짐하긴 했다.

이런 마음들이 얼마나 가치 있고 대단한 마음인지 새삼스레 여겨진다. _()_

감사하기 위해선 저렇게 높은 의식이어야 하다니!

또 감사를 느끼게 해주신 스승님들은 얼마나 위대하신지... _()_

그리고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깨달음. '-'

언어 이전의 상태로 순수의식... 다른 말로 반야의 지혜와 대자대비심으로 나타낼 수도 있을 것 같다!



'내가 바라는 삶은...'이라는 주제로 생의 마지막 순간에 어떤 모습으로 마무리 하고 싶은지 

생각해보고 읽어보는 시간이 있었는데

저마다의 진심들이 느껴짐과 동시에, 내 진심을 얘기하려니 눈물이 났다.

가슴이 쿵닥쿵닥 뛰어서 잘 못 읽으니까, 옆에서 읽어주셨는데,

내껄 읽으시면서 또 우시고? T-T

결과적으론 반성이 정말 많이 됐다...

사람들은 저마다 나름의 노력을 다하고 최선을 다하며, 양심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툭하면 미워하고, 오해하고, 의심도 잘하고, 원망하는 마음을 쓰는 나라서 정말 미안하다.

조금이라도 부드러운 말, 선한 말, 이해하는 말, 그리고 마음과 행동을 쓸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무시 이래로 지어 놓은 나쁜 습관의 관념들이 너무도 뿌리 깊게 박혀 있어서

'이만하면 정말 많이 변했어' 하는 동시에

'어떻게 아직도 이럴 수가 있지'라며 놀랜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 용기를 내서,

아주 확고한 결정심을 내어서,

'그럴 수도 있지' 적당히 타협하지 말며,

나쁜 습관대로 행동할 때마다 자각하고 참회하며 고쳐나가야겠다.

당장 지금 이 순간부터! _()_


내가 바라는 삶에 대해 보다 진솔하게 한번 더 정리해 보아야겠다.




* 참회 감사 원력 회향의 마음


너무도 낡고 오래된 나쁜 습관들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적당히 타협하여 아직도 고치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깊이 깊이 참회합니다.

은혜로우신 중생들께 대자대비한 마음을 발현시키지 못함을 참회합니다.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 법을 만나,

죽음 앞에서도 당당히 원하는 삶의 목표를 잡을 수 있으매 감사합니다. _()_

부처님 법을 전해 주시는 선지식 스승님과 홍서원 스님들께 깊이 깊이 감사합니다. _()_

부디 부처님께 누가 되지 않도록,

불자답게, 부처님 가르침 따라 실천하며 성스러운 삶을 살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모든 선근 공덕을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께 회향합니다. _()_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