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7. 7. 19. 22:30

 

 

오늘은 아침에 얼토당토 않는(???) 늦잠을 자는 바람에. ㅠㅠ

아침도 제대로 못 차려먹고 출근하느라 바빴다.


게으른 어리석음을 참회합니다. ㅠㅠ

_()_


 

점심 공양.

유기농 채식으로 할수 없는 건 아쉽지만, 가능한 만큼 노력해 본다. _()_

 

 

그리고 여전히,

'맛있는' 음식에 대한 식탐이 그득그득 하다.

어리석은 탐욕을 참회합니다. _()_

끝없이 정진하며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_()_

 

 

읽고나서 마음이 행복해졌던 글귀... _()_

바라는 바가 자기가 속한 우주에 가득 차게 염원하는 행위 ... _()_

서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부처님 말씀을 따릅니다... _()_

무수한 원력보살들의 서원에 의지하여, 보다 크고 원만하며 바른 마음을 낼 것을 발원합니다. _()_

 

 

 

 

저녁 회식때 먹은 콩국수.

셋트메뉴를 무조건 사람 수대로 시켜야 한다는 중국집에서

이번엔 당당하게 채식을 한다고 말했다. 헷.

그래서 나름 수월하게 회식을 할수 있었고...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 중생계의 어떤 오염에도 물들지 않으며,

순수한 자비의 정수로써 향기를 뿜어낼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따듯한 음료를 자세히 살펴보지 않고 버리는 바람에 괴로웠을 식물들에게 참회합니다. _()_

 

긴장을 늦출 때마다 고삐가 풀리는 것을 본다.

여유로운 마음을 갖는 어리석음을 참회합니다. _()_

 

마음을 열고 있는 상대의 작은 관심과 표현 하나하나에 더욱 마음이 열리는 것을 본다.

자비로우신 관세음보살님께 감사합니다. _()_

 

 

모든 선근공덕을 일체 부처님께 회향합니다. 일체 중생들께 회향합니다.

옴아훔. _()_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