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7. 7. 18. 22:44



 

푸짐하고 적당해서 참 좋았던 아침. _()_

 

 

 

요건 직장에서 먹은 점심. _()_

 

 

불가능하리라 여겼던 무오신채 비건 채식을 이렇게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것 만으로,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감사해야한다. _()_

익숙하단 이유로 감사를 잊어선 안되지!

감사합니다. _()_

이러한 공덕으로 다함께 부처님 법 만나 성불하기를 ... _()_

 

 

 

사람들을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영원하지 않은 생멸법에 얽매여,

잃을까봐, 다시 보지 못하게 될까봐 문득 불안함을 느낄 때가 있다.

무지무명의 어리석음과 형상에 집착하는 마음을 참회합니다. _()_

오직 부처님 법에 의지하여 정진하는 것만이 진정으로 도움이 되며

가치가 있는 일임을 잊지 않기를 발원합니다. _()_

 

 

망상에서 한걸음 벗어나 보다 실상에 가까워 지며 깨어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래봐야 착각 속에서 일어나는 일이지만. ^^

예전처럼 감정의 기복이 심하지 않고 잔잔하며 원활하게 생활하는게 느껴져서 기쁘다.

 

 

마음 다해 걱정해주는 사람이 있어 행복했던 날.

걱정해주는 마음은 다름아닌 자비심, 소중한 마음이구요. _()_

나날이 조금씩 강해집니다. _()_

 

 

사람 사이의 관계에 있어 의심하는 마음이 줄고 대신 믿는 마음이 좀 더 커졌지만,

여전히 '혹시...', 또는 '설마...'하는 의심의 마음이 약간은 있다.

어리석음을 알아차림 하며 참회합니다. _()_

 

 

충분한 자비심을 느끼고 싶은 욕구가 마음 속에 항상 자리한다.

있는 그대로 온전히 충만한 대자대비의 부처님 가슴 속으로 뛰어들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옴 아 훔. _()_

 

 

모든 선근공덕을 일체 부처님께 회향합니다.

모든 선근공덕을 일체 중생들께 회향합니다.

 

옴 마니 반메 훔. _()_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