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7. 7. 12. 22:11



 

만가닥버섯을 넣고 지은 버섯밥. 아주아주 맛있다... :P

 

 

오늘은, 중생들을 위해 법륜을 굴려주신 부처님께 아주 감사한 마음이 들면서,

마음에 미묘한 변화가 일어났고,

평소 같았으면 불만을 갖고 불평 했을 문제를

자연스럽게 수용하는 모습을 보았다.

아름다운 마음. _()_

 

그러나,

참회할 것은 훨씬 더 많았던 하루. _()_

 

마음을 낼 때는 순수했지만, 그 후에 돌아올 것을 계산하는 마음은 나쁜 마음이었다.

참회합니다. _()_

탐진치 삼독심을 가지고 개아적인 마음을 내며,

착각하고 오해하는 업은 아주 뿌리가 깊다.

그러한 상황들에 동일시를 하며,

수용하지 않음으로 인해 업을 가중시킨다.

아무 문제 없는 자리를 놓치고,

공성의 자각을 놓친다.

무지무명의 어리석음을 진심으로 참회합니다... _()_

 

 

마음 속에 대자대비심이 자리하기를 발원합니다.

모든 선근공덕을 일체 중생들께 회향합니다... _()_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