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7. 7. 3. 22:46

 


 

 

자비로우신 불자님들 덕분에 먹는 내내 행복했던 아침밥상. _()_

확실히 유기농 식재료는 굉장히 신선하고 맛도 좋고 알차다.

따끈한 토마토는 먹을 때마다 감동...T_T

홍서원 점심공양 따라 김치랑 넣고 같이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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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과 자비.

요즘 가장 많이 떠올리는 두 가지 주제.

고통은 두려움의 다른 이름이다.

고통은 개아의 동일시에서 비롯되고,

동일시가 끝나지 않는 한 결코 제대로 된 행복감은 느낄 수가 없는 것이고.

그럼에도 달이 두개로 보이더라도 두개가 아닌 줄 알면 속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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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복덕자량을 많이 쌓아 자비로운 마음을 길러 무지무명을 지혜로 전환시키고 싶다.

고통스러울수록,

두려울수록,

이러한 마음이 결국은 진정한 자비심로 이끌어줄 선지식이 될 것이다 여기면서도,

자꾸만 의심하며 나약한 생각만 하는 어리석은 중생임을 참회합니다. _()_

 

 

고통 받을 자유가 있기를 발원합니다. _()_

 

 

일상의 일들이 정말이지 지긋지긋하다.

그러면서도 참회할 일은 더 많이 보여서 보다 열심히 참회하고

적극적으로 잘 해결하며 회향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 자아가 이토록 나약한 줄을 확인한 가운데,

관세음보살님이,

선지식스승님이 계셔서 정말 정말 다행입니다... _()_

감사합니다. _()_

 

 

모든 선근공덕을 일체 중생들께 회향합니다. _()_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