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7. 1. 1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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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능력이나 노력에 비해서,
너무 많은 것들이 무상으로 주어지는 것 같은 오늘이고요.
쏟아져 내리는 햇살 한줌에 감사합니다.
지난번 케익을 만들고 남은 두부크림에 새싹 채소들을 버무리고
햄프씨드와 미세마을 농부님께 샀던 유기농바질가루 를 뿌려보았습니다.
새콤 달콤한 사과와 딸기는 그대로도 너무 맛있고요... ^^





나날이 넉넉하게 받는 (사람에게든, 자연에게든..) 자비로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자그마한 선물을 준비하면서 행복했습니다.


나무 불법승.
온 마음 다해 스승님께 귀의합니다. _()_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