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긍정일기2016. 12. 29. 20:53







책을 읽거나 법문을 들을 땐 바짝 정신을 차렸다가도,
오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땐 그대로 예전 습관처럼 생각하고 말하는 모습을 봅니다.
차근 차근 고쳐나가겠습니다.

틈만 나면 칭찬을 듣고 싶어 하는,
사랑을 받고 싶어 하는 어리석음을 참회합니다.

이렇게 아무런 방해도 없이 부처님 가르침을 배우고 생각하고 의지할 수 있는 복이 주어진 것에 감사합니다. 건강한 몸을 쓸 수 있는 자유에 감사합니다.

반야의 지혜를 증득하여, 비어있음의 공성을 한시도 잊지 않으며 분별심을 내지 않을 것을 발원합니다.

귀한 몸인 줄 알고, 제대로 귀하게 쓸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오직 부처님 품 안에서 무량한 자비행을 일으키기를 발원합니다. 옴아훔 _()_


Posted by 보리바라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저도 그래요.ㅋㅋ
    책을 읽을 땐 아~ 하다가도 돌아서면 금방 잊어버리곤 만다는..ㅎ
    오랜 시간 쌓인 습관이라는 것이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당.
    하지만 그렇게 시간이 쌓이면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겠죠? :)

    칭찬받고 싶은 마음, 사랑받고 싶은 마음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해요.
    그 욕구가 너무 과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부담을 주는 것이라면 조절이 필요할테지만...^^

    2016.12.31 08: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슬픈 현실 ㅠㅠ
      맞아요 맞아요. 오래된 습관은 정~말 고치기가 힘들어요. 그러니 좌절하지 말고 끝까지! 노력하는 자세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러다보면 말씀하신 것처럼 변화가 눈에 보일테죠. 아니 그 작은듯 보이는 노력 속에 이미 변화가 숨어있을 거예요 :)

      ㅎㅎ 네 말씀 감사해요.
      제가 티는 못내는데 속으로만 끙끙 하는 소심이 타입이네요. 새해엔 보다 대범하게 드러내든지, 그게 아니면 깨끗하게 믿고 포기하든지 해야겠습니다. ^_____^

      2016.12.31 19:11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