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4. 10. 26. 19:05



주말 내내 너무 많이 먹은 나머지 지금도 배가 부르다.
다음주 저녁은 계속 굶어야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

먹고 또 먹고.

먹은 것은 몸에 새겨질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흔적으로 남겠지만,
친구들과 나누었던 이야기와 웃음은 어디에 남는걸까.

우리들만의 공간에 모여 도란도란 주고 받았던 이야기들.
여전히 소녀처럼 예쁜 친구들과 피웠던 웃음꽃.

좋고, 좋았다.



경진이를 기다리며 :-)


버스표.


빈스 인 가배몽.
오후의 햇살이 좋았던 공간. 창으로 드는 바람도 좋았고.
우리들의 여행은 여기서부터 시작된 듯 하다.


ㅋㅋㅋ 낙서.
색연필과 노트를 굳이 들고 온 보람이 있다.
누군가에겐 꼭 털어 놓고 싶은 이야기였는데
무겁지 않게, 또 즐겁게 들어주어서 좋았다. 


운치가 있으면서도 예뻤던 전동성당.


하루 종일 먹었는데 내가 찍은건 몇개 안됨. 베테랑 칼국수.


해질 무렵 저 멀리 성당.


서윤이 빼고 우정반지 ㅋㅋ






우리가 묵었던 공간. 반지가 예뻐서 또 찰칵.


그림 보는 서윤이.


그림 찍는 경진이.


이안이 알려준 카페를 우연찮게 발견하고는 뛸듯이 기뻤더랬지. 으하하.
76-11.






서윤이꺼 썬글라스 쓰고. ㅋㅋㅋ




기회가 된다면 겨울에 또 한번 가보고 싶은 전주.
그땐 꼭 Tomorrow라는 카페에 가보고 싶다. :)


Posted by 보리바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