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17, 새 신을 신고
/
오랜 시간 공을 들인다는 것은
여러 모로 이득이다.
천천히 적응하고 깊이 있게 배워가는 만큼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다.
그래서 지금이 더 즐겁다.
콩나물 시루에 물을 붓는 것과 같은 이치다.
/
오래 오래 봐야 깊어진다.
만남의 시간과 깊이가 반드시 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때로는 그런 관계도 있다.
만날수록 깊어지는 …
/
그의 여백은
무관심이 아니라
오래 고민한 흔적이었다.
/
어제는 에피톤프로젝트의 신곡이 나왔고,
오늘은 라이너스의 담요:)
찬찬히 들어봐야지 - ♪
/
잠.
밤 열시에서 열시 반 사이에 자서
아침 다섯시에 일어나는게 가장 이상적인 것 같다.
하지만 현실은..
피곤하지 않을땐 저런 리듬이 유지가 되는데,
그렇지 못할땐 흐름이 깨진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게 된다.
피곤하지만 잠은 안 자고 싶고, 그러다 보면 늦게 일어나고.
그렇게 반복.
잠 자기 싫다고 잠을 안자면 점점 불쾌한 기분이 든다.
밤이 깊어질수록 예민해진다.
다음날 힘들다.
때론 수 없이 하고 싶은 것이 많은데 너무 졸려서 못할 때가 있다.
아무래도 아침형 인간인가 싶기도 하고.
근데 이런거 저런걸 떠나서,
사는게 즐거울 땐 잠을 좀 적게 자도 만족스러운 것 같다.
/
내가 해야만 하는 일은
마음을 여는 것
오직 그것 하나 뿐이었다는 것을
이제야 조금 알겠다.
마음을 열었더니
잔잔한 웃음 같은 것들이 자갈처럼 구른다.
자연스레 흘러간다.
오랜 시간 공을 들인다는 것은
여러 모로 이득이다.
천천히 적응하고 깊이 있게 배워가는 만큼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다.
그래서 지금이 더 즐겁다.
콩나물 시루에 물을 붓는 것과 같은 이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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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오래 봐야 깊어진다.
만남의 시간과 깊이가 반드시 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때로는 그런 관계도 있다.
만날수록 깊어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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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여백은
무관심이 아니라
오래 고민한 흔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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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에피톤프로젝트의 신곡이 나왔고,
오늘은 라이너스의 담요:)
찬찬히 들어봐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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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밤 열시에서 열시 반 사이에 자서
아침 다섯시에 일어나는게 가장 이상적인 것 같다.
하지만 현실은..
피곤하지 않을땐 저런 리듬이 유지가 되는데,
그렇지 못할땐 흐름이 깨진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게 된다.
피곤하지만 잠은 안 자고 싶고, 그러다 보면 늦게 일어나고.
그렇게 반복.
잠 자기 싫다고 잠을 안자면 점점 불쾌한 기분이 든다.
밤이 깊어질수록 예민해진다.
다음날 힘들다.
때론 수 없이 하고 싶은 것이 많은데 너무 졸려서 못할 때가 있다.
아무래도 아침형 인간인가 싶기도 하고.
근데 이런거 저런걸 떠나서,
사는게 즐거울 땐 잠을 좀 적게 자도 만족스러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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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해야만 하는 일은
마음을 여는 것
오직 그것 하나 뿐이었다는 것을
이제야 조금 알겠다.
마음을 열었더니
잔잔한 웃음 같은 것들이 자갈처럼 구른다.
자연스레 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