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과 기억의 기록2013. 9. 1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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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묵묵히 감내해야 하는 시간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런식으로는 더이상 이 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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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미래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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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일로 청소도 박박(?)하고 집에서 요리도 해먹었는데
먹고 체했다.
동생한테 등좀 눌러달라고 했지만 여전히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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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는 따끈한 커피를 마셔야 할지 시원한 아이스를 마셔야 할지를
고민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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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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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 없는 공부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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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보여주진 않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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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위로와 치유의 공간.

Posted by 보리바라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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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는 여름에도 따뜻한 커피를...ㅋ

    이어폰 꼽고 버스 뒷자석에서 꾸벅꾸벅 졸면서 목적지를 향해 가는길...
    저도 그 순간이 참 좋더라구요~ㅎ

    2013.09.15 1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군요^^ 지금 읽고 있는 하루키의 책 속 주인공도 여름에 따뜻한 커피를.. ㅎㅎ
      후박나무님도 즐거운 연휴를 보내고 계시지요?

      2013.09.20 15:56 신고 [ ADDR : EDIT/ DEL ]
    • 네, 긴 연휴 그럭저럭 잘 보내고 있어욤^ ^
      바라봄이님도 남은 연휴 마무리 잘 하시공, 새롭게 다가올 한 주도 홧팅하셔요^^

      2013.09.21 21:09 신고 [ ADDR : EDIT/ DEL ]
    • ㅎㅎ 다행이에요. 내일이 벌써 연휴의 끝자락이구만요. ㅜ.ㅜ
      넵!! 후박나무님두요 *
      그런데 '바라봄이'란 닉넴은 여전히 낯설게 느껴지네요. 다시 흰돌고래로 바꿀까봐요 ㅋㅋㅋ

      2013.09.21 21:18 신고 [ ADDR : EDIT/ DEL ]
    • 저도 '흰돌님'이 좀 더 익숙하다는....ㅎ^^

      2013.09.21 21:23 신고 [ ADDR : EDIT/ DEL ]
  2. 체 했으면 손가락을 따야 하는데...
    고생하셨겠네요.

    2013.09.15 17:11 [ ADDR : EDIT/ DEL : REPLY ]
  3. <감내하는 시간>은 <유지>하기 힘들기 마련이죠.

    뜨거운 커피에 얼음을 띄어 마시면.. 무슨 맛일까요?
    차가운 얼음사이로 뜨거운 액체가 흐르는 그런 맛?

    먼거리를 달리는 아무 버스에 무작정 올라 창가에 기대어 의미없는 풍경을 눈으로 흘리고 번잡한 생각도 머리속에서 비우고.

    2013.09.23 23: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감내해야 하는 시간들이었는데, 결국은 '소통의 부재'가 아니었나 싶어요. 지금은 이전보다 조금 더 자유로워졌답니다. ^^

      미지근한 맛? ㅋㅋ
      아이스커피를 타서 마시려다가 뜨거운 물을 너무 많이 먹어서 먹어 본 적이 있는데, 결코 추천하고 싶지 않은 맛이었어요 ㅋㅋ

      :)

      2013.09.28 18:34 신고 [ ADDR : EDIT/ DEL ]